파리 올림픽 양궁 금메달 이끈 박성수 감독 별세…향년 55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궁 대표팀의 선수와 지도자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박성수 인천 계양구청 감독이 27일 별세했다.
이후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박 감독은 2004년 처음으로 대표팀 코치를 맡아 한국 양궁의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는 감독으로서 남자 대표팀을 이끌며 양창훈 여자 대표팀과 함께 남녀 5개 전 종목에서 금메달 5개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양궁 대표팀의 선수와 지도자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박성수 인천 계양구청 감독이 27일 별세했다. 향년 55세.
대한양궁협회는 28일 박 감독의 부고 소식을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인천 계양구 한림병원장례식장 VIP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31일 오전 7시 30분이며,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체육계에 따르면 박 감독은 27일 오전 9시께 충북 청주 소재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박 감독은 올림픽 제패 기념으로 열린 제42회 회장기 대학·실업 대회에 지도자로 팀을 이끌기 위해 청주에 머물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 감독이 지병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 감독은 고교생이던 1988년 서울 올림픽 국가대표로 깜짝 선발돼 남자 개인전 은메달과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박 감독은 2004년 처음으로 대표팀 코치를 맡아 한국 양궁의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는 감독으로서 남자 대표팀을 이끌며 양창훈 여자 대표팀과 함께 남녀 5개 전 종목에서 금메달 5개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도경완은 장윤정 서브" 김진웅, 과거 '대본 미숙지' 방송사고로 경위서까지 [ST이슈]
- 스키즈 4관왕→아이브·르세라핌·NCT WISH 3관왕…'K-문화 강국' 2025 KWDA 성료 [ST종합]
- 김종국 결혼 발표 "데뷔 30주년에 반쪽 만들어, 상상 이상으로 긴장" [전문]
- '나는 생존자다' 용기 내 세상에 나와줘서 고맙습니다 [OTT클릭]
- "디테일의 끝…영화 미술팀, 작품 속 또다른 주역" [ST취재기획]
- '스맨파' 영제이, 미성년자 교제 의혹 해명→13살 연하 연인과 2월 결혼
- 방탄소년단 뷔·지민·정국, 30세 이하 주식부호 28위…하이브 주식 214억 [ST이슈]
- '외국인 집단 성폭행' NCT 출신 태일, 징역 3년 6개월 확정
- '미스트롯4' 이세영 "눈 2번·코 1번·교정 중" 쿨한 성형 고백 [TV캡처]
- 신민아·김우빈, 너무나 눈부신 결혼식 현장…본식 사진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