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켓 벗고, 셔츠 소매 걷고…테이블 앉아 머리 맞댄 與의원들

인천=김지은 기자, 인천=이승주 기자 2025. 8. 2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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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호텔.

166명의 민주당 의원들이 검정 자켓을 벗고 흰색 와이셔츠 차림으로 무대 위에 올라갔다.

이날 현장에서는 민주당 의원들끼리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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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추미애 (왼쪽 두번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이 28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년 정기국회 대비 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동료의원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한민국 정상화" "회복·개혁·성장"

28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호텔. 166명의 민주당 의원들이 검정 자켓을 벗고 흰색 와이셔츠 차림으로 무대 위에 올라갔다. 그리곤 해당 글귀가 적힌 하얀색·파란색 팻말을 들고 오른속 주먹을 불끈 쥐었다.

의원들은 구령에 맞춰서 "대한민국 정상화" "민주당 화이팅" "민생 민주, 민주당이 합니다" "대한민국 개혁, 민주당이 합니다" "경제성장, 민주당이 합니다" 등을 외쳤다.

이번 민주당 워크숍은 다음달 1일부터 약 100일간 진행되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국회 대응 전략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여당으로서 맞이하는 첫번째 워크숍 행사이기도 하다.

현장 곳곳에는 '대한민국 정상화'와 '회복·개혁·성장'을 강조한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국민주권 국민행복'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 등의 안내문도 있었다.

이날 사회를 맡은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오늘 워크숍은 2025년 정기국회 민생개혁 과제와 원내 운영 전략을 마련하고 이재명 정부 1년차 국정과제 목표와 계획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고 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28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년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1박2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총 4차례로 나뉘어 진행됐다. 주요 주제는 △2025년 정기국회 대응 방안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방안 △소통과 협력 △국민주권시대 국민주권정부 등이다.

△2025년 정기국회 대응 방안에서는 문진석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2025년 정기국회 운영방안'을 발표하고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2025년 정기국회 주요 입법 과제'를 설명했다.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방안에서는 김용범 정책실장이 이재명 정부의 국정 기조와 국정운영 방안을 이야기하고 하정우 AI(인공지능) 미래기획수석이 글로벌 AI 3강을 위한 준비를 발표한다. 각 발제마다 의원들과 질의 및 토론 시간도 가진다.

△소통과 협력 시간에는 상임위원회별로 토론을 통해 국무위원들과 상임위의 주요 현안과 의제, 입법 과제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국민주권시대 국민주권정부 세션에서는 종합 평가 및 2025년 정기국회를 임하는 결의문 채택이 진행된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가 28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년 정기국회 대비 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현장에서는 민주당 의원들끼리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셔츠 소매를 걷어 붙인 일부 의원들은 상임위별로 자리에 앉아 주요 현안에 대해 이야기 나웠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 모두 의원들에게 다가가 악수했다.

정 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내란 종식이 우리 민주당의 올해 정기국회 과제이고 목표"라며 "개혁의 작업을 불협화음 없이 완수해야 한다. 당정대(당·정부·대통령실)는 원팀으로 굳게 단결해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우리 166명이 한 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있는 민주당은 오직 민생과 개혁, 국민을 위해 거침없이 항해할 것"이라며 "내란수괴 윤석열(전 대통령)로 인해 어려움을 겪으신 국민이 민주당에 입법 권력, 행정 권력 모두 모아주셨다.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준엄한 명령이다. 정기국회에서 책임감과 결단을 보여드려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인천=김지은 기자 running7@mt.co.kr 인천=이승주 기자 gre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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