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호 100대 사건]〈91〉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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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21일 오후 4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성공적으로 날아올랐다.
발사 875초 만에 목표 궤도(700㎞) 안착에 성공하며 1.3톤급 실용위성 모사체를 정상 분리했다.
2021년 첫 발사에서는 위성 궤도 안착에 실패했으나, 8개월 만의 재도전에서 성공을 거두며 한국형 발사체 개발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누리호 발사로 한국은 온 외국 발사체 의존에서 벗어나 '우주 자립'을 선언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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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21일 오후 4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성공적으로 날아올랐다. 발사 875초 만에 목표 궤도(700㎞) 안착에 성공하며 1.3톤급 실용위성 모사체를 정상 분리했다. 대한민국은 세계 7번째로 자체 기술로 실용급 위성을 궤도에 올린 국가 반열에 올랐다.
누리호는 길이 47.2m, 무게 200톤 규모의 3단 발사체다. 2010년부터 약 12년간 2조원 이상이 투입된 국가 우주개발 프로젝트의 산물이다. 2021년 첫 발사에서는 위성 궤도 안착에 실패했으나, 8개월 만의 재도전에서 성공을 거두며 한국형 발사체 개발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성공 직후 현장에는 환호가 터져 나왔다. 연구진은 “우리 힘으로 우주에 닿았다”라는 소감을 밝혔고 국민적 자부심은 극대화됐다. 누리호 발사로 한국은 온 외국 발사체 의존에서 벗어나 '우주 자립'을 선언할 수 있게 됐다. 또 다목적 실용위성, 차세대 관측·통신 위성, 달 탐사 프로젝트의 발판이 됐다. 정부는 성공 직후 '제2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을 통해 위성 발사 수요를 국내 기술로 충당하고 민간 우주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겠다는 전략을 내놨다.
누리호 발사 성공은 '우주 강국 코리아'의 첫걸음으로 평가받는다. 독자적 발사체 보유는 항공우주 기술의 상징이자 국가 안보·산업 경쟁력과 직결된다. 누리호는 미래 세대에게 '우주도 우리의 무대'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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