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이웃 자동차들의 색깔이 우리 동네 기온을 좌우한다?

KBS 2025. 8. 2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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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은 지금 어떤 뉴스에 주목하고 있을까요?

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먼저 유로뉴스 소식입니다.

자동차 색상과 기후 변화의 연관성에 대해 다룬 기사로, 차량 도색이 도시 열섬 현상을 악화시킬 수 있단 내용입니다.

무더운 여름날, 주차된 자동차 안은 마치 용광로처럼 뜨겁게 느껴지죠.

리스본 대학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는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동네 전체의 온도를 높이는 요인이라고 하는데요.

연구진은 뙤약볕 아래 5시간 이상 실외에 방치된 검은색과 흰색, 두 대의 차량 주변 기온을 측정했습니다.

그 결과 검은색 차량은 주변 기온을 최대 3.8도 더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반면 흰색 차량의 영향은 훨씬 적었습니다.

이는 색상에 따른 빛 반사율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흰색 페인트는 빛의 75~85%를 반사하지만 검은색 페인트는 5~10%만 반사하며 나머지는 흡수한다고 유로뉴스는 전했습니다.

게다가 아스팔트는 두껍고 온도가 올라가는 속도가 느린 반면, 자동차의 얇은 금속 차체는 빠르게 데워져 공기 중으로 열기를 바로 방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권애림/영상편집:추예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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