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얼굴을 버린 '현혹' 팀, 끝없는 촬영팀 민폐 논란 [이슈&톡]

황서연 기자 2025. 8. 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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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현혹' 팀이 쓰레기 무단 투기 논란을 사과하고 즉각 수습에 나섰다.

앞서 27일 한 누리꾼이 개인 SNS를 통해 한 드라마 촬영 팀이 제주도 숲에 쓰레기를 무단 투기했다는 글과 영상을 게재해 논란이 불거졌다.

그도 그럴 것이 그간 방송가에서 촬영 만을 중시하며 인근 주민, 상인에게 민폐를 끼치거나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등의 일이 자주 발생해와 이를 비판하는 대중들의 목소리가 높은 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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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드라마 '현혹' 팀이 쓰레기 무단 투기 논란을 사과하고 즉각 수습에 나섰다. 하지만 잊을 만하면 반복되는 방송 촬영 팀의 민폐 논란이 대중들의 피로감을 자아내고 있다.

28일 디즈니+ 드라마 '현혹' 제작사인 쇼박스는 본지에 "촬영이 늦게 끝나 어둡다 보니 꼼꼼하게 현장 마무리를 하지 못했다. 상황을 인지하고 촬영장 측과 유관 기관에 사과 및 양해를 구하고 바로 쓰레기를 정리해 현재는 모두 정리된 상태"라고 밝혔다. 앞으로의 촬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재차 사과했다.

앞서 27일 한 누리꾼이 개인 SNS를 통해 한 드라마 촬영 팀이 제주도 숲에 쓰레기를 무단 투기했다는 글과 영상을 게재해 논란이 불거졌다. 영상 속에는 비닐봉지에 담긴 쓰레기들과 음료 컵, 물병, 부탄가스 등이 숲 속에 버려진 모습이 담겼다.

특히 함께 버려진 컵홀더에는 배우 김선호의 얼굴이 담긴 스티커가 붙어 있어 해당 드라마가 '현혹'임이 특정됐다. 수지 김선호 주연의 '현혹'은 2026년 공개를 목표로 현재 제주도 등지에서 촬영을 진행 중이다. 제작조차 끝나지 않은 작품에 부정적인 사건이 벌어진 상황, 드라마 팬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그도 그럴 것이 그간 방송가에서 촬영 만을 중시하며 인근 주민, 상인에게 민폐를 끼치거나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등의 일이 자주 발생해와 이를 비판하는 대중들의 목소리가 높은 터다.

앞서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팀은 고창 청보리밭 축제 현장에서 촬영을 진행하던 중 유채꽃밭을 보기 위해 방문한 시민들의 접근과 촬영을 막아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tvN '무인도의 디바' 팀에서는 서울 종로구 창신동 모처에서 촬영을 하던 중, 촬영으로 인한 빛과 소음에 분노한 주민이 촬영장에 벽돌을 던지는 사건이 벌어졌다,

넷플릭스 '마스크걸' 팀 또한 제작팀이 쓰레기 무단 투기, 현장 흡연 등을 했다는 제보로 뭇매를 맞았고, 지난 6월에는 작품이 특정되지는 않았으나 한 촬영팀이 고인을 발인한 후 납골당에 안치하러 간 유가족에게 촬영을 해야하니 조용히 해달라고 말한 사실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 공분을 자아내기도 했다.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일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촬영 윤리를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유사한 형태의 논란이 계속되고 있어 방송가 전체의 주의와 자정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크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NS,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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