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24시] 평택시 “반도체 중심 도시에서 AI 글로벌혁신 거점 도약”
'평택시 인공지능위원회' 공식 출범 등 정책적 기반 마련
(시사저널=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경기 평택시가 다음달 열리는 'PATH(Pyeongtaek Advanced Technology Hub) 2025'에서 인공지능(AI)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평택시가 주관하고 평택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PATH 2025'는 첨단전략산업 분야 포럼으로 '평택, 기술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다음달 3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평택에서 열릴 예정이다.

'PATH 2025'는 평택이 반도체 중심 도시를 넘어 AI와 첨단기술을 아우르는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을 담고 있다.
시는 이번 선포식에서 산업·교육·도시 전반에 AI를 접목하는 미래 비전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기조연설은 언바운드랩데브 조용민 대표가 맡아 '우리의 질문을 비웃는 AI, 우리는 무엇을 고민해야 하나'를 주제로 인공지능이 가져올 변화 속에서 우리가 마주해야 할 도전과 과제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문가 세션에서는 국내 AI·반도체 분야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평택이 그리는 국가 경제·안보·혁신 전략과 화합물 반도체의 미래 지정학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반도체 국가전략 허브로의 도약 △AI 반도체의 미래 등을 공유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시는 지난 6월 'AI 비전 수립을 위한 TF 회의'를 개최하고, 이어 '평택시 인공지능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며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PATH 2025'를 통해 그 방향성을 시민과 기업에 공식적으로 공유하게 된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PATH 2025는 평택이 AI와 반도체를 양축으로 미래 전략 도시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정책을 통해 평택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첨단도시로 성장시키겠다"라고 말했다.
◇ 평택시, '수족구병 증가세' 예방수칙 준수 당부
평택시는 올해 5월 이후 영유아 수족구병 발생이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 수족구병 표본감시 의사환자분율(2025년 8월 10일~16일 기준)은 26.7명으로 증가 추세에 있고, 특히 0~6세(36.4명)가 7~18세(7.1명)보다 더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수족구병은 봄부터 가을까지 주로 발병하는 특성이 있어 당분간 발생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수족구병은 엔테로바이러스(장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환자의 대변 또는 분비물(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등)과 직접 접촉하거나, 이러한 것에 오염된 물건(장난감, 집기 등)을 만지는 경우 전파된다.
주요 증상으로 입안, 손, 발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며, 발열, 무력감, 식욕 감소, 위장관 증상(설사, 구토)이 동반될 수 있다.
대부분 환자는 7~10일 후 자연적으로 회복하지만, 드물게 뇌수막염, 뇌염, 마비 증상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6개월 미만의 영아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 △2일 이상의 발열 등 증상이 심하면 반드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수족구병 환자는 등원 및 외출을 자제하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수족구병은 예방백신이 없어 손 씻기와 환경관리 등 예방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영유아 보육시설에서는 주변 환경을 철저히 소독 및 관리하고, 수족구병에 걸린 영유아는 완전히 회복한 후 등원할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 평택시 노사민정협, '나의 퓨처 톡하다' 콘서트 개최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26일 장당노동자복지회관에서 '2025 평택 대학생과 함께 나의 FUTURE 톡 (Talk)하다'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평택지역 거주 대학생이 직접 참여해 대학생들의 실효성 있는 이야기를 듣고, 요구 및 애로사항을 수렴해 평택시 정책발굴과 관계기관 정보공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대학생 그룹과 대학별 취업 담당 관계자 그룹으로 편성하여 대학생들의 일자리, 주거, 권리 참여, 문화예술뿐만 아니라 산업재해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자유롭게 토론하며, 주제별로 가장 공감되는 아이디어를 선정하여 제안 의견에 대한 해결책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관내 대학교(한경대, 평택대, 국제대) 관계자들이 참석해 취업 관련 정보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청소년, 청년, 중장년, 취약계층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듣기 위하여 23년부터 각종 맞춤별 토론회를 진행해 왔으며, 이를 통해 그들의 현실감 있는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시 기업투자과 유주형 과장은 "앞으로도 관내 대학생에게 예비 직업인으로서 올바른 노동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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