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상반기 수익률 4%…수익금 전년대비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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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의 올해 상반기 운용수익률이 1년 전보다 반토막이 났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올해 1~6월 운용수익률이 4.0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수익률은 9.71%를 기록하며 6개월간 102조원에 달하는 수익을 기록했다.
대체투자 수익률은 지난해 상반기 8%에 달했지만 올 상반기엔 -2.86%로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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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기대감 속 국내주식이 수익률 견인
국민연금의 올해 상반기 운용수익률이 1년 전보다 반토막이 났다. 지난해 10%에 육박했던 반면, 올해는 4%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해외주식 수익률이 한자릿수로 내려앉은 가운데 달러 약세 영향으로 대체투자와 해외채권에서 손실이 발생했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올해 1~6월 운용수익률이 4.0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금 적립금은 1269조원으로 작년 말대비 56조원 늘었다.
작년 상반기에 벌어들인 수익금과 비교하면 절반으로 쪼그라든 셈이다. 지난해 상반기 수익률은 9.71%를 기록하며 6개월간 102조원에 달하는 수익을 기록했다.
해외자산이 약세를 보인 영향이 컸다. 작년 국민연금의 수익률을 이끈 주인공인 해외주식의 수익률은 1.03%에 그쳤다. 연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관세 정책과 관련 불확실성과 경기둔화 우려 속 부진한 흐름을 보인 탓이다.
해외채권은 -5.13%로 역성장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작년 말보다 29.2bp(1bp=0.01%포인트) 하락했지만 달러 약세로 인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대체투자도 약달러 영향으로 외화환산 손실이 발생했다. 대체투자 수익률은 지난해 상반기 8%에 달했지만 올 상반기엔 -2.86%로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그나마 수익률을 이끈 건 '국장'이었다. 국내주식 수익률은 31.34%로 유일하게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가 새 정부 정책 기대감과 저평가된 주가 매력이 부각되면서 작년말 대비 28%나 오른 덕분이다.
국내채권도 금리하락 영향으로 2.34%의 수익률을 거뒀다.
백지현 (jihyun100@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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