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told] '흥민이 형 없어도 잘해요' 프랭크 감독 황태자 탄생했다...주인공은 'SON 껌딱지' 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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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페 마타 사르는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황태자가 됐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28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선수단의 모든 구성원들은 6월 새로 부임한 토마스 프랭크 감독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애써왔지만, 그중 단 한 명의 선수가 빠르게 그의 '총애'를 받는 존재로 떠올랐다. 손흥민이 LAFC로 이적한 뒤 주장이 된 크리스티안 로메로도 아니고, 부활한 히샬리송도 아니다. 그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사르였다"고 사르를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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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파페 마타 사르는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황태자가 됐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28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선수단의 모든 구성원들은 6월 새로 부임한 토마스 프랭크 감독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애써왔지만, 그중 단 한 명의 선수가 빠르게 그의 ‘총애’를 받는 존재로 떠올랐다. 손흥민이 LAFC로 이적한 뒤 주장이 된 크리스티안 로메로도 아니고, 부활한 히샬리송도 아니다. 그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사르였다”고 사르를 조명했다.
사르는 프랑스 메스에서 유스 시절을 보내며 성장했다. 어린 나이에도 일찍 프로 무대에 데뷔하면서 토트넘 홋스퍼의 관심을 받았다. 2021-22시즌 토트넘 이적에 성공한 사르는 일단 메츠에서 임대 생활을 이어 갔다. 34경기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선보인 후 2022년 여름 토트넘으로 돌아왔지만, 입지는 좁았다. U-21팀에서도 기회가 없었고 교체로 출전하기도 하면서 2022-23시즌을 11경기 1도움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시즌부터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성장하기 시작했다. 프리시즌부터 예사롭지 않은 경기력으로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고, 개막 후부터 꾸준히 주전으로 선택받았다. 토트넘에 줄부상과 징계 악재로 이탈자가 대거 나오며 사르는 이들의 역할을 대신하기도 했고, 리그 36경기에서 22경기 선발 출전했다.
주장 손흥민에게 자주 의지하곤 했다. 둘은 그라운드 밖에서 훈훈한 장면을 자주 연출하곤 했다. 손흥민도 어린 사르를 잘 챙겨주면서 애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이 떠나면서 프랭크 감독 부임 후 사르는 토트넘 핵심이 됐다. 프리시즌 5경기 모두 선발 출전했고, 개막 후 공식전 3경기 전부 풀타임을 소화했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는데, 득점 주인공인 브레넌 존슨이나 주앙 팔리냐가 아닌 사르가 공식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사르는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 등의 부상으로 인한 중원 공백을 채웠다. 공수 양면에서 적극적으로 공을 탈취하려 했고, 과감한 전진과 전개 등 유연한 플레이로 토트넘 공격을 원활하게 이끌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결승전부터 번리전, 맨시티전에서 제각각 다른 역할을 부여받았음에도 프랭크 감독의 지시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매체는 “사르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로 박스 침투 타이밍이 꼽힌다. 그는 지난 시즌 중앙 미드필더 중 상위권에 해당하는 66차례의 후방 침투를 기록했다. 사르는 프랭크 체제 첫 3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한 유일한 중앙 미드필더다. 이는 프랑크가 그를 얼마나 신뢰하고 있는지 보여준다”고 주목했다.
그러면서 “프랭크 감독은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들을 좋아한다. 아치 그레이, 제드 스펜스, 모하메드 쿠두스가 대표적이다. 사르는 이들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다재다능하다. 그는 상대, 전술, 파트너에 따라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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