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부 “2주 전, 김정은 중국 전승절 참석 알아”

서영지 기자 2025. 8. 28. 14: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다음달 3일 열리는 중국 전승절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하는 사실을 2주 전에 파악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28일 한겨레에 "김 위원장의 전승절 참석은 2주 전에 파악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정부가 김 위원장의 중국 전승절 참석 사실을 2주 전에 파악하고 있었던 만큼, 해당 내용이 한-미 정상회담에서 언급됐을 가능성도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서 내용 공유 가능성도
노동신문은 당중앙군사위 8기8차 확대회의가 지난 5월28일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열려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노동당 중앙군사위원장 겸 국무위원장이 회의를 지도했다고 30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정부가 다음달 3일 열리는 중국 전승절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하는 사실을 2주 전에 파악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28일 한겨레에 “김 위원장의 전승절 참석은 2주 전에 파악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북한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김 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9월3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 항일전쟁 승전 80주년 기념행사 열병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도 이날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과 관련해 한-중 간 소통을 지속해 왔으며, 상기 사실을 관계 기관의 정보를 통해 인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의 전승절 참석을 계기로 “중-북 관계가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 안정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남북간 대화와 협력에 열려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특히 정부가 김 위원장의 중국 전승절 참석 사실을 2주 전에 파악하고 있었던 만큼, 해당 내용이 한-미 정상회담에서 언급됐을 가능성도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5일(현지시각) 한-미 정상회담에서 “연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