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3주 연속 둔화…다음 주 공급책 '분수령'

최지수 기자 2025. 8. 2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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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3주 연속 둔화세를 이어갔습니다.

조만간 발표될 부동산 공급대책이 집값 향방을 결정적으로 좌우할 전망입니다.

오늘(2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넷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08%로 직전 주 대비 0.01%포인트 낮아졌습니다. 

부동산원은 "전반적으로 매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재건축 추진 단지 및 정주 여건이 양호한 대단지, 학군지 등 위주로 매매가격이 오르며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남 3구는 서초구(0.15%→0.13%)와 강남구(0.12%→0.09%), 송파구(0.29%→0.20%) 모두 상승폭이 축소됐습니다.

강북권에서는 용산구(0.10%→0.09%)는 상승률이 소폭 하락했으나 성동구(0.15%→0.19%)와 마포구(0.06%→0.08%)는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직전 주 대비 가격 상승폭이 커진 곳은 성동·마포를 비롯해 종로구(0.05%→0.06%), 광진구(0.09%→0.18%), 동대문구(0.07%→0.08%), 성북구(0.02%→0.04%), 강북구(0.02%→0.03%), 도봉구(0.00%→0.04%), 노원구(0.02%→0.03%), 영등포구(0.08→0.11%), 관악구(0.07%→0.08%) 11곳입니다. 

경기도(0.00%→0.01%)는 직전 주 대비 가격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과천시(0.20%→0.18%)는 상승세가 둔화했고 성남시 분당구(0.17%→0.18%)는 오름세가 소폭 확대됐습니다.

수도권 전체(0.03%)로는 상승률이 직전 주와 동일했고 서울과 경기는 상승폭 확대, 인천(-0.01%→-0.02%)은 하락폭 확대를 보였습니다.

지방(-0.02%)은 내림폭이 전주와 같았고 5대 광역시와 8개 도도 직전 주와 같은 0.02%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전주 보합이었던 세종시는 0.02% 상승했습니다.

전국 평균 매매가격은 직전 주에 이어 보합을 유지했습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2% 올라 상승폭이 직전 주보다 0.01%포인트 확대됐습니다.

서울은 입주 물량의 영향을 받는 일부 지역과 구축 아파트 위주로 가격이 하락했으나 학군지, 역세권 등 단지에서 상승 계약이 체결돼 전체적으로는 0.06% 오르며 상승폭이 0.01% 커졌습니다.

수도권 전체(0.03%)와 지방(0.01%)도 직전 주 대비 오름폭이 0.01%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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