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동탄2 종합병원 유치, 고려대·순천향대 ‘2파전’

신창균·김이래 2025. 8. 2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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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동탄2신도시 종합병원 유치 예정 부지. 사진=화성특례시

고려대의료원과 순천향대의료원이 화성특례시가 추진 중인 동탄2신도시에 위치한 대학병원 유치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화성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달 31일 공고한 동탄2 대학(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재공모에서 2개의 컨소시엄이 참가확약서를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사업신청 확약서를 제출한 고려대학교, 중앙대학교, 순천향대학교 등 3개 가운데 이번 사업에는 중앙대학교는 빠진 2곳이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리즈인터내셔널(주)는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고려대의료원)과 함께하고 에스디에이엠씨(주)는 학교법인 동은학원(순천향대의료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들은 참가확약서와 함께 5억 원의 입찰보증급을 함께 제출했다.

단, 오는 10월 30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컨소시엄 대표사는 1년간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시행하는 토지매각형 공모사업 참여 제한과 입찰보증금은 몰수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1월 중 위원회를 개최해 종합개발구상, 종합병원 건립 및 운영계획, 사업수행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우수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종합병원 유치는 단순한 기반시설이 아니라 시민의 생명권과 직결된 핵심 인프라이자, 동탄2 신도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라며 "화성특례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창균·김이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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