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 여학생 아빠예요”…카페 사장 울린 한마디, 그리고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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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사장의 따뜻한 응대가 단골 손님 가족의 정성 어린 김밥으로 돌아온 사연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에 한 초보 카페 사장 A 씨는 "눈물이 주르륵"이라는 제목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창업 두 달 차인 A 씨는 영상에서 "한 남성 손님이 쿠폰 사용법을 물은 뒤 음료를 받으며 조심스럽게 자신을 '매일 오는 단골 여학생의 아버지'라고 소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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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 손님의 아버지가 직접 싼 김밥을 전하며 감사 인사를 건네는 순간. [인스타그램 @lovelyyuraa]](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donga/20250828135615994zzmd.png)
■ “딸은 제 인생”…아버지가 전한 감사의 선물
최근 인스타그램에 한 초보 카페 사장 A 씨는 “눈물이 주르륵”이라는 제목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창업 두 달 차인 A 씨는 영상에서 “한 남성 손님이 쿠폰 사용법을 물은 뒤 음료를 받으며 조심스럽게 자신을 ‘매일 오는 단골 여학생의 아버지’라고 소개했다”고 설명했다.
남성 손님은 “파란색 텀블러를 들고 매일 오는 여학생이 제 딸”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딸이 공부 때문에 딸을 매일 차로 데려다주는데, 이곳 카페에 들를 때마다 사장님의 친절 덕분에 기분이 좋아진다고 하더라”며 “딸은 제 인생이다. 그만큼 소중한 존재다. 카페에 갈 때마다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감사했다”고 전했다.
이어 “어떻게 보답할지 고민하다가 정성을 담아 김밥과 물김치, 반찬을 준비해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단골 손님 아버지가 직접 손수 준비한 김밥과 과일. 초보 카페 사장을 위해 정성을 담아 건넨 선물이다. [인스타그램 @lovelyyuraa]](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donga/20250828135617496jeup.jpg)
■ “큰 상 받은 듯”…초심 지키겠다는 약속
뜻밖의 선물과 따뜻한 말에 A 씨는 눈시울을 붉혔다.
A 씨는 “오픈한 지 두 달밖에 되지 않아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늘 웃으며 손님을 맞이하려 했다”며 “큰 상을 받은 것처럼 느껴졌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정성껏 손님들을 대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손님 가족의 진심에 결국 눈물을 터뜨린 카페 사장 A씨. [인스타그램 @lovelyyuraa]](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donga/20250828135619213gmdb.png)
■ 영상 조회수 209만 회 돌파…누리꾼 “감동적이다”
사연이 담긴 영상은 조회수 209만 회를 넘겼고, ‘좋아요’ 수는 10만 개를 돌파했다.
누리꾼들은 “딸을 얼마나 사랑하면 딸을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에게까지 감사할까”, “아버님의 사랑이 너무 감동적이다”, “저도 두 딸의 아버지인데, 말씀에 크게 공감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황수영 기자 ghkdtndud11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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