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 사수’ 배소현과 ‘정상 도전’ 노승희·이예원 “모두의 목표는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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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닝포인트의 여왕 자리를 지키려는 자와 새로운 시대를 꿈꾸는 도전자의 격돌이 막을 올린다.
28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제14회 KG레이디스오픈 개막을 하루 앞두고 포토콜 행사가 진행됐다.
배소현은 "지난해 써닝포인트에서 우승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디펜딩 챔피언으로 다시 써닝포인트에 왔다는 게 기뻐서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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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배소현 등 6명 포토콜 참석
배소현, 대회 역사상 첫 2연패 도전
상금 랭킹 2위 노승희·3위 이예원, 정상 겨냥
`[용인(경기)=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써닝포인트의 여왕 자리를 지키려는 자와 새로운 시대를 꿈꾸는 도전자의 격돌이 막을 올린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챔피언 배소현을 비롯해 노승희, 이예원, 방신실, 유현조, 이동은이 참석했다. 6명의 선수는 이번 대회 우승 상품인 KG모빌리티(KGM) 차량 액티언 하이브리드 옆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선전을 다짐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역시나 ‘디펜딩 챔피언’ 배소현이다. 배소현은 지난해 박보겸을 상대로 3차 연장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배소현은 다시 한번 써닝포인트에서 웃겠다는 각오다.
배소현은 “지난해 써닝포인트에서 우승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디펜딩 챔피언으로 다시 써닝포인트에 왔다는 게 기뻐서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챔피언으로 임하며 달라진 게 있냐고 묻자 “이번 대회에 참가한 120명의 선수와 같은 마음가짐”이라며 “모든 선수가 같은 목표를 향해 가기 때문에 특별히 달라진 건 없다”고 정상을 겨냥했다.
배소현의 과제는 단연 대회 2연패다. 2011년 시작한 KG레이디스오픈은 단 한 번도 타이틀 방어를 허락하지 않았다. 매 대회 새로운 우승자가 탄생했다. 특히 올해 E1 채리티 오픈과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기에 이번 대회가 왕좌를 지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배소현은 “앞서 두 번의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를 하지 못해 참 아쉬웠다”며 “올해 마지막 기회인 만큼 꼭 타이틀을 지키고 싶다”고 다짐했다.

상금 랭킹 3위(8억 8868만 6436원)인 이예원도 “샷감이 좋아지는 만큼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겠다”며 “써닝포인트는 그린이 큰 편이어서 두 번째 샷 공략과 티샷에 집중해서 버디를 많이 잡는 전략으로 나서겠다”고 우승을 향한 로드맵을 그렸다.
한편, 이번 KG레이디스오픈은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총상금은 지난해보다 2억 원 늘어난 10억 원이다. 우승 상금도 1억 4400만 원에서 1억 8000만 원으로 커졌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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