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빵빵거려?"…경적 올렸다고 도끼로 택시 부순 40대 검거
윤두열 기자 2025. 8. 28. 12:47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
초등학교 앞 도로에 택시와 승용차가 나란히 멈춥니다.
지난 26일 대구 북구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택시기사와 몸싸움을 벌이고 손도끼로 택시를 내려친 4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택시기사가 경적을 울렸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이 남성은 곧바로 도주했지만, 추적 끝에 3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당시 상황이 CCTV에 고스란히 찍혔는데 「지금, 이뉴스」에서 확인해보시죠.
초등학교 앞 도로에 택시와 승용차가 나란히 멈춥니다.
차에서 운전자들이 내리고 무슨 말을 주고받나 싶더니 이내 몸싸움을 벌입니다.
잠시 뒤 뒤차 운전자가 자신의 차에 가더니 뭔가를 꺼내 오고,
이걸 본 택시기사가 황급히 달아납니다.
손도끼입니다.
남성은 도끼로 택시 조수석 유리를 내려치더니 차량 보닛과 앞 유리까지 부숴버립니다.
그러곤 곧바로 자신의 차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추적 끝에 3시간 만에 40대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남성은 택시기사가 경적을 울려 화가 났다고 말을 했습니다.
경찰은 특수재물손괴와 특수협박, 그리고 폭행 혐의로 이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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