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등석 잠옷'도 품절 대란? 지드래곤, 걸어다니는 '패션 아이콘'

대한항공은 27일 공식 SNS에 '대한항공 일등석 편의복과 GD님이라니…' '기내 편의복도 힘 있게 소화해주는 POWER' 라는 글과 함께 지드래곤이 짙은 회색의 일등석 파자마 상하의를 입고 있는 공항 패션 사진을 여러 장 게재다. 지드래곤이 지난 25일 해외 일정을 마치고 미국 뉴욕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던 때 촬영된 사진들이다.
지드래곤의 의상은 대한항공 일등석 승객에게 제공되는 기내 편의복이다. 160년 전통 이탈리아 침구 브랜드 프레떼(Frette) 제품으로, 도톰하고 짜임이 촘촘한 면 소재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대한항공은 일등석 승객에게 제공하는 편의복과 슬리퍼 등을 기념품으로 챙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드래곤은 기내에서 착용하던 편의복을 그대로 입고 나온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드래곤은 샤넬, 톰 브라운, 크롬하츠 등 각종 럭셔리 패션 아이템과 스타일을 유행시켜온 바 있다. 지난해 솔로 컴백 후에도 트위드 재킷부터 스카프 스타일링, 심지어 군용 슬리퍼까지 품절 현상을 일으킬 만큼 지드래곤이 입고 신는 모든 것들에 대한 주목도가 높은 상황이다. 한때 그가 신은 1만원대 지압 슬리퍼의 가격이 17배까지 뛰는 해프닝을 일으키기도 했다. 공항 패션으로 화제를 모은 프레떼 파자마 역시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4~5만원에 거래되다 최근 8~10만원까지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지드래곤이 입은 이후 대중의 관심이 커지면서 브랜드 홍보 효과와 함께 또 한 번품절대란이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지드래곤은 한국을 시작으로 세 번째 월드투어를 개최 중인 가운데 현재까지 12개 도시 투어를 성료했다. 31일 라스베이거스에 이어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투어를 열며 프랑스 파리에서 잇따라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하은 엔터뉴스팀 기자 jeong.haeun1@jtbc.co.kr
사진=대한항공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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