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을 사고파는 스토리…전 국민 소름 돋게 한다는 영화, 9월 개봉 확정


[TV리포트=허장원 기자] 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해본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다. 하지만 만약 '귀신'을 사고판다면 어떨까. 욕망과 탐욕을 위해 귀신을 사게 된 이들의 처참한 말로를 그린 '귀시'가 올가을 찾아온다.
영화 '귀시'는 여우 창문이 열리면 펼쳐지는 귀신 거래 시장 '귀시'에서 갖지 못한 것을 가지려는 사람들이 벌이는 섬뜩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귀시' 세계관과 오랜 시간 동안 아시아 문화권에 전해 내려온 괴담과 맞닿아 있다. 귀신을 사고파는 금지된 시장을 뜻하는 '귀시'는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탐욕이 모여드는 위험하고 매혹적인 세계다. 이에 현실에 존재했을지도 모른다는 상상력을 자극하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귀시'는 '귀신 시장'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더불어 한국적 정서를 정교하게 결합했다. 욕망, 결핍, 비교와 같은 감정은 보편적이지만 한국 사회에서는 이를 억누르고 감추는 문화적 특성이 강하게 작동한다. 겉모습과 다르게 내면 깊숙이 뒤틀린 욕망은 한국적 정서가 가진 특유의 긴장감 속에 학교, 시골 마을, 폐가, 아파트 등 다양한 장소에서 폭발하면서 신선한 충격을 예고하고 있다.
앞서 '좀비헌터', '서울괴담' 등 현실적이면서 참신한 공포로 MZ세대 공감을 사로잡은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그는 '귀시'에 대해 "결국 인간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사람들이 무서워하는 것은 귀신이 아닌 자신 안의 욕망을 마주하는 순간이다"라고 설명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 매일 밤 '귀신'을 사고팝니다. 단, 환불은 불가
이러한 가운데 '귀시'를 엿볼 수 있는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위험할 수도 있는데, 진짜 알고 싶어? 귀신을 사는 거야"는 섬뜩한 대사로 시작한 '귀시'는 갖지 못한 것을 가질 수 있다는 유혹으로 주인공들을 끌어당긴다.
한 여성은 "귀시에는 두 가지 규칙이 있다. 한번 산 귀신은 물릴 수 없고 절대 눈을 마주치면 안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잊지마. 얼마나 간절한 마음으로 그곳에 갔는지"라는 멘트가 나오며 주인공들은 결국 감당할 수 없는 대가와 마주하게 된다.
또 '오늘 밤, 난 귀신을 샀다'는 강렬한 카피와 함께 눈과 눈이 마주치는 ‘여우창’의 충격적인 순간까지 등장하며 압도적인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 신선한 마스크 대거 등장! 몰입도 높였다
마마무 솔라는 이번 '귀시'로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다. 그는 먼저 유명한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시골 마을을 찾은 '미연' 역을 맡아 남다른 매력을 펼치게 된다.
또 '로코퀸' 문채원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공포 장르를 선보인다. 외모 집착에 사로잡힌 인물 '채원'을 맡은 그의 파격적 연기변신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외에도 영화 '서울괴담'을 통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 서지수가 외모에 대한 강박으로 위험한 거래를 시도하는 '은서' 역을 맡아 치명적인 욕망의 끝을 그린다.
여기에 대한민국 공포 장르의 대가 배우 서영희는 딸을 명문대에 보내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금지된 시장 '귀시'에 발을 들이는 '희진' 역을 맡는다. 마지막으로 '희진'의 딸 '수연'은 신예 배우 배수민이 맡아 소름 끼치는 공포감으로 끌어올린다.
이뿐만 아니라 매 작품 믿고 보는 연기를 선사하는 배우 유재명은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독단적으로 베일에 싸인 납치범을 쫓는 경찰 ‘동식’을,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내공을 입증한 배우 차선우가 실력을 인정받기 위해 ‘동식’의 무리한 수사에 따라나서는 신입 경찰 ‘윤건’ 역을 맡아 강렬한 서사를 책임진다.
'차세대 호러퀸'으로 알려진 손주연은 인플루언서가 되기 위해 SNS 조회수에 집착하는 유학생 ‘은진’ 역을, 마지막으로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으로 다양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원현준은 여우 창문을 통해 펼쳐지는 귀신을 사고파는 시장 ‘귀시’의 세계를 관통하는 ‘박수무당’ 역을 맡아 극을 끌어갈 예정이다.
독창적인 세계관과 파격적인 소재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영화 '귀시'는 오는 9월 17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허장원 기자 hjw@tvreport.co.kr / 사진= 영화 '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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