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계불꽃축제 다음달 27일 열린다

오동욱 기자 2025. 8. 2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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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 모습. 한화 제공

서울의 가을 밤을 수놓을 세계불꽃축제가 다음달 열린다.

㈜한화는 28일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를 다음달 27일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제는 ‘함께하는 빛, 하나가 되다’(Light Up Together)로, ‘화합’의 의미를 담았다고 한화 측은 설명했다.

오후 7시 개막하는 이번 축제에는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와 캐나다 등 3개국이 참가한다. 이탈리아팀 ‘파렌테 파이어웍스 그룹’은 오후 7시20분부터, 캐나다팀 ‘로얄 파이로테크닉’은 7시40분부터 불꽃쇼를 연출할 예정이다. 마지막 순서로 한화가 오후 8시부터 30분 동안 불꽃 공연을 선보인다. 원효대교를 중심으로 마포대교 서쪽과 한강철교 동쪽에서 불꽃축제를 볼 수 있다.

공식 좌석은 추첨제로 운영된다. 해당 좌석의 입장권은 한화생명이 운영하는 라이프플러스 트라이브스(LIFEPLUS TRIBES)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다음달 16일까지 응모할 수 있고, 그 다음날 당첨자를 발표한다. 좌석 입장권은 총 400명에게 1인당 2장이 지급된다. 한화는 공식 유튜브 채널 ‘한화TV’를 통해 불꽃쇼를 온라인 생중계하고, 불꽃은 보이지만 음악이 들리지 않는 인근 지역을 위해 ‘오렌지플레이’ 앱에서 실시간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화는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불꽃축제 특성을 고려해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는 영등포구, 소방재난본부, 서울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종합상황실을 구축하고, 1200명의 한화 임직원 봉사단을 포함한 총 3500여명의 안전 관리 및 질서 유지 인력을 투입한다.

오동욱 기자 5do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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