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중이 던진 돌 맞을 뻔한 대통령’···긴축재정·동생 뇌물 논란의 아르헨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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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10월 총선을 앞두고 여당 후보 유세 지원에 나섰다가 군중이 던진 돌에 맞을 뻔한 사고가 발생했다.
긴축 정책에 대한 반발과 여동생을 둘러싼 비리 의혹이 겹치며 아르헨티나 민심이 폭발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아르헨티나 경찰에 따르면 27일 밀레이 대통령이 부에노스아이레스 교외 로마스데사모라에서 트럭에 올라 여당 총선 후보를 지원하던 상황에 돌이 차량 주변으로 날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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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10월 총선을 앞두고 여당 후보 유세 지원에 나섰다가 군중이 던진 돌에 맞을 뻔한 사고가 발생했다. 긴축 정책에 대한 반발과 여동생을 둘러싼 비리 의혹이 겹치며 아르헨티나 민심이 폭발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아르헨티나 경찰에 따르면 27일 밀레이 대통령이 부에노스아이레스 교외 로마스데사모라에서 트럭에 올라 여당 총선 후보를 지원하던 상황에 돌이 차량 주변으로 날아들었다. 현지 방송이 촬영한 영상에는 돌 한 개가 대통령 머리 인근을 스치듯 지나가는 장면이 포착됐다. 대통령은 곧바로 다른 차량으로 옮겨 타고 현장을 떠났으며,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2023년 12월 출범한 밀레이 정부는 강도 높은 긴축 정책을 밀어붙이며 각종 경제 지표 개선으로 국제 사회의 주목을 받아왔다. 그러나 국내에선 연금 축소와 교육 복지 삭감에 반발한 은퇴자와 대학생들의 시위가 잇따르고, 서민층 불만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여기에 대통령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여동생 카리나 밀레이를 둘러싼 의약품 계약 비리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정권에 대한 비판 여론은 더욱 커지고 있다. 아르헨티나 최대 일간 클라린은 공공 의약품 조달 비리 의혹이 미국 월가 투자자들에게 “정치 리스크”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며, 단기적으로 해외 투자 위축 가능성도 제기했다.
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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