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키스트 데이즈, 고난도 지역 '혹한의 비엘리 섬' 추가

엔에이치엔은 PC·모바일 슈팅RPG '다키스트 데이즈'에 혹한의 비엘리 섬과 파티 시스템 개편을 포함한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이번 8월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혹한의 비엘리 섬은 이상 기후에 눈보라까지 휘몰아치는 죽음의 섬이다. 레벨 46에 달하는 강력한 좀비가 출현하며 신규 보상도 얻을 수 있다. 이 곳에서는 100개를 수집하면 SSR 장비 제작 도면을 제작할 수 있는 SSR 장비 도면 조각을 획득할 수 있으며 SR 및 SSR 재료 획득 확률이 기존 보다 높다.

파티 시스템 개편도 이뤄졌다. 멀티 콘텐츠 입장 시 이제 파티원과 함께 진입할 수 있으며, 파티 버프가 적용돼 동료와 함께 수월하게 사냥에 나설 수 있다. 파티원으로 지정한 주민의 AI도 개선되면서 플레이 환경도 쾌적해졌다. 이용자는 공격형, 방어형, 대기형 중에서 주민의 행동 성향을 조정해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편의성 개선 사항도 적용됐다. 먼저, 로운트리 터널에서는 이미 클리어한 단계에 한해 자동 전투를 시도할 수 있다. 또, 자동 전투를 활성화할 수 있는 이용자가 자리 비움 모드에 들어가게 되면, 일정 시간 후 자동 전투로 전환된다. 더불어 게임과 관련된 질문 및 답변을 주고받을 수 있는 AI 챗봇인 쉘틱봇 도입, 자동 이동·운전 기능 추가 등 편의성 강화 업데이트가 반영됐다.

이외 8월 새로운 생존자 레벨 시즌과 함께 추가되는 주민은 로라 스위트다. SNS 팔로워 98만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 콘셉트의 주민 로라 스위트는 통통 튀는 귀여운 외형을 갖췄다. 생존자 레벨 보상으로 이용자는 로라 스위트의 의상을 획득할 수 있다.
최종배 jovia@fom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