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대회 통산 75번째 3회전 진출… 페더러 넘은 조코비치

이준호 선임기자 2025. 8. 2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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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테니스 메이저대회 US오픈(총상금 9000만 달러) 남자단식 3회전에 올랐다.

통산 75번째 메이저대회 3회전 진출로 74회인 로저 페더러(스위스·은퇴)를 따돌리고 이 부문 역대 1위가 됐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페더러와 함께 메이저대회 하드코트 남자단식 역대 최다승(191승) 공동 1위가 됐다.

조코비치는 US오픈의 5번째 우승, 남녀 통틀어 역대 최다인 메이저대회 25회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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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단식 스베이더 3-1 제압
하드코트 191승… 페더러와 동률
세르비아의 노바크 조코비치가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남자단식 2회전에서 승리한 뒤 바이올린 연주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AP 연합뉴스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테니스 메이저대회 US오픈(총상금 9000만 달러) 남자단식 3회전에 올랐다. 통산 75번째 메이저대회 3회전 진출로 74회인 로저 페더러(스위스·은퇴)를 따돌리고 이 부문 역대 1위가 됐다.

세계랭킹 7위 조코비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끝난 2회전에서 145위 재커리 스베이더(미국)를 3-1(6-7, 6-3, 6-3, 6-1)로 물리쳤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페더러와 함께 메이저대회 하드코트 남자단식 역대 최다승(191승) 공동 1위가 됐다. 여자단식까지 포함하면 세리나 윌리엄스(미국·은퇴)의 200승에 이어 공동 2위다.

조코비치는 US오픈에 19차례 출전, 모두 3회전에 진출했다. 메이저대회에서 1세트를 빼앗긴 뒤 역전승을 거둔 건 54번으로 이 부문 역대 1위다. 조코비치는 US오픈에서 미국 선수에게 15승 무패를 유지, 역시 이 부문 역대 1위다. 조코비치는 2회전 직후 “오늘 경기력은 만족스러운 수준이 아니다”라면서 “특히 1세트에서 좋지 않았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고 극복했다”고 말했다.

조코비치는 US오픈의 5번째 우승, 남녀 통틀어 역대 최다인 메이저대회 25회 우승에 도전한다. 조코비치의 마지막 US오픈 우승은 2023년이며, 이후 메이저대회 우승을 추가하지 못했다. 38세인 조코비치는 지난 7월 윔블던 준결승에서 패한 뒤 휴식과 훈련을 병행하며 US오픈 준비에 전념했다. 조코비치는 “예전보다 체력 회복 속도가 더디지만, 여전히 경쟁을 즐기고 있다”면서 “특히 젊은 선수들과의 경쟁은 좋은 동기부여가 된다”고 밝혔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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