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길 급한데 무너진’ 다르빗슈, 4이닝 4실점···SD, 시애틀에 3-4패 ‘박찬호 최다승’에 11승 뒤져

샌디에이고 일본인 베테랑 투수 다르빗슈 유(39)가 스리런 홈런에 무너졌다. LA 다저스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다르빗슈는 28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시애틀전에 선발 등판, 4이닝 4피안타 4실점했다. 볼넷 1개를 내주고 삼진 3개를 잡았다. 샌디에이고는 3-4로 패해 다르빗슈는 시즌 4패째(3승)를 안았다. 평균자책은 5.66으로 높아졌다.
1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다르빗슈는 2회에 루카스 레일리에게 적시타를 맞고 1점을 내줬다. 3회말을 다시 3명으로 잡아냈으나 4회가 문제였다.
다르빗슈는 선두 훌리오 로드리게스에게 좌전안타를 맞았다. 이후 도루를 허용하고 수비 실책까지 나오며 3루까지 허용했다. 이어 조시 네일러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다르빗슈는 무사 1·3루의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에우헤니오 수아레스에게 초구 커터가 가운데에 몰리면서 좌월 3점 홈런을 맞았다. 수아레스는 시즌 42호포로 팀 동료 칼 롤리(50개)에 이어 아메리칸리그 홈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결국 다르빗슈는 5회부터 마운드를 불펜에 넘겼다. 샌디에이고는 이후 불펜 4명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타선의 집중력이 아쉬웠다. 시애틀보다 안타 1개가 더 많은 8개를 날렸으나 3득점에 그쳤다.
다르빗슈는 지난 23일 LA다저스전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를 이끌어 팀을 다저스와 함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공동 선두로 이끌었다. 이후 샌디에이고는 다저스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치열한 순위 싸움 한가운데에 등판한 다르빗슈는 아쉽게 패배를 당하며 고개를 떨궜다. MLB 통산 113승인 다르빗슈는 메이저리그 아시아 선수 최다승 박찬호(124승)와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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