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 폭우로 절벽 아래 추락한 등산객 구조

김태훈 기자 2025. 8. 2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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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등산로 미끄러져 추락한 등산객 신고
▲ 동두천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소요산 절벽으로 추락한 여성 등산객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두천소방서

동두천소방서가 지난 26일 오전 11시쯤 소요산에서 절벽 아래로 추락한 등산객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밤 11시 1분쯤 폭우로 인해 등산로에서 미끄러져 절벽 아래로 추락했으며, 머리와 팔을 다쳤다는 신고가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됐다. 

구조대는 즉시 출동해 구조대상자와 통화를 통해 정확한 위치를 파악해 들것과 밧줄, 안전띠 등 장비를 갖추고 사고 현장에 접근했다.

현장은 급경사이자 미끄러운 지형으로 접근이 쉽지 않았으나, 선등자 2명이 앵커 지점 확보와 밧줄 구조 준비 후등자 3명 2차 추락 저지와 하산 유도했다. 

구조대는 약 30m 구간을 밧줄에 의지해 이동시킨 뒤 정상 등산로에 도달해 함께 등반한 구급대원이 응급조치와 거동을 할 수 있는 상태에서 동행 하산 후 대기 중이던 구급차에 인계했다.

/동두천=김태훈 기자thkim6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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