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환경운동연합, 섬진흥원 시설 확장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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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환경운동연합이 삼학도 공원에 한국섬진흥원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목포시에 촉구했다.
환경운동연합은 28일 성명을 통해 "목포시는 최근 '2030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을 전남도에 제출해 삼학도 공원 부지 1만8천여㎡를 한국섬진흥원 시설 부지로 제공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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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출범식 [연합뉴스 자료]](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yonhap/20250828111437731lpal.jpg)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환경운동연합이 삼학도 공원에 한국섬진흥원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목포시에 촉구했다.
환경운동연합은 28일 성명을 통해 "목포시는 최근 '2030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을 전남도에 제출해 삼학도 공원 부지 1만8천여㎡를 한국섬진흥원 시설 부지로 제공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설부지 제공은 지난 25년 동안 1천700억 원을 투입해 복원해 온 삼학도를 다시 훼손하는 처사"라면서 "삼학도는 목포의 역사와 정체성이 담긴 생태·문화 공간으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섬진흥원 시설은 원도심 유휴 공간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운동연합은 "시가 지난 2021년 한국섬진흥원 유치를 위해 삼학도 부지 제공을 약속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조건부 제안'일 뿐 한국섬진흥원의 공식 요청이 있던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목포 삼학도에 위치한 한국섬진흥원은 지난 2021년 9월 설립 인가를 받아 같은 해 10월 8일 출법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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