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즈나, 9월 30일 초고속 컴백

정하은 기자 2025. 8. 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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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나(izna)가 9월 30일 컴백한다.

28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즈나가 9월 30일 신보를 발매한다. 지난 6월 싱글 'BEEP(삡)' 이후 약 3개월 만의 컴백이다. 이즈나는 지난해 11월 데뷔 이후 쉼 없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짧은 공백기 끝에 돌아오는 이즈나가 이번에는 어떤 새로운 컨셉트와 음악으로 팬들을 만날지 기대가 모인다.

이즈나는 Mnet 글로벌 걸그룹 서바이벌 '아이랜드2'를 통해 217개 국가·지역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아 탄생한 그룹이다. 팀명에는 '언제든, 어디서든, 무엇이든 곧 '나'로 정의된다'라는 자신감과 확신이 담겼다. 지난해 11월 25일 발매한 미니 1집 'N/a'로 한계와 두려움을 깨고 새로운 세상을 향한 도전을 시작했다. 데뷔 앨범은 발매 직후 전 세계 14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톱10에 진입했으며, 일본 애플뮤직 K팝 앨범 랭킹과 라쿠텐뮤직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해외 정식 활동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이어 지난 4월 발표한 첫 디지털 싱글 '사인(SIGN)'으로 음악방송 첫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고, 멜론·지니 등 주요 음원사이트 차트 상위권에도 이름을 올렸다. 지난 6월에는 싱글 앨범 'BEEP(삡)'을 발매, 청량한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퍼포먼스로 인기를 끌었다. 해당 앨범에는 처음으로 일본어 버전 음원을 함께 수록해 현지 팬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즈나는 음악 활동 외에도 글로벌 무대와 예능, 패션 등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넓히고 있다. 데뷔 1년도 되지 않아 '케이콘 LA 2025', '서머소닉' 등 대형 해외 공연 무대에 오르는 것은 물론,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OST에 참여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꾸준히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는 이즈나가 앞으로 어떤 음악과 무대로 또 한 번 성장할지 기대가 모인다.

정하은 엔터뉴스팀 기자 jeong.haeun1@jtbc.co.kr
사진=웨이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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