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베트남 경제문화수도 호치민과 교류·협력 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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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글로벌 제조·수출 허브로 부상 중인 베트남의 '경제·문화 수도' 호치민시와 교류·협력을 강화한다.
김 지사는 이날 "충남은 대한민국 무역수지 1위, 수출 2위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모빌리티, 석유화학, 제철 등 첨단산업과 제조업이 발달한 지역"이라며 "호치민은 베트남 무역과 금융 허브도시며, 첨단산업도 발전하고 있어 충남과 서로 교류할 수 있는 분야가 많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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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초청… 프로축구 교류전 제안

충남도가 글로벌 제조·수출 허브로 부상 중인 베트남의 '경제·문화 수도' 호치민시와 교류·협력을 강화한다.
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지난 27일 호치민시청에서 응우옌 반 득 호치민시 인민위원장을 접견했다.
베트남 지방정부는 의결기관인 인민의회와 집행기관인 인민위원회가 있으며, 인민위원장은 지방정부 수반으로 정책집행을 총괄한다.
응우옌 반 득 인민위원장은 도와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롱안성(현 떠이닝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18년을 비롯해 세 차례에 걸쳐 충남을 방문한 인물이다.
김 지사는 이날 "충남은 대한민국 무역수지 1위, 수출 2위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모빌리티, 석유화학, 제철 등 첨단산업과 제조업이 발달한 지역"이라며 "호치민은 베트남 무역과 금융 허브도시며, 첨단산업도 발전하고 있어 충남과 서로 교류할 수 있는 분야가 많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충남은 매년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기업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베트남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어 "한국과 베트남, 충남과 호치민의 공동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내년 4월 열리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 대해 "꽃으로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 것을 접목했다. 호치민도 대표단을 꾸려 보냈으면 좋겠다"고 초청했다. 또 "충남과 호치민 프로축구팀이 1년에 한 번씩 교류전을 개최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응우옌 반 득 위원장은 "호치민은 산업이 발전한 지역으로, 해양레저와 재생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충남과 충분히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호치민과 충남의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많은 한국 기업이 호치민에 투자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참석 의사와 함께 "양 도시 축구팀 간 교류를 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양측은 대외협력 담당자 간 '핫라인'을 구축해 상호 관심사와 향후 교류·협력방안 공유·논의와 조속한 시일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베트남 남부 메콩강 유역 동쪽에 위치한 호치민은 면적(6772.59㎢)이 충남(8247.54㎢)보다 작지만, 인구(1400만 명)는 충남(2025년 7월 213만 6299명)의 6배가 넘는 지역이다.
2023년 기준 지역내총생산(GRDP) 665억 달러, 1인당 GRDP는 7500달러를 기록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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