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조국의 길은 조국의 몫…과도한 간섭 말아야”

하어영 기자 2025. 8. 28. 1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 행보와 관련해 "과도하게 신경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 조국의 길은 조국의 몫이다. 그냥 놔두는 게 좋겠다"고 28일 말했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이날 한국방송(KBS) 라디오 '시사직격' 인터뷰에서 조 원장 행보를 정의당 사례에 빗대 "(조 원장이 호남에서) 경쟁하자는 것"이라며 "조 원장은 심상정(정의당 전 대표)의 길을 가지 마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남 방문에 민주당 내 온도차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27일 전북 고창군 책마을해리에서 당원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 행보와 관련해 “과도하게 신경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 조국의 길은 조국의 몫이다. 그냥 놔두는 게 좋겠다”고 28일 말했다. 민주당 내 일부가 ‘자숙’을 요구하는 것과 달리 조 원장의 독자적 판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김 의원은 이날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조 원장의 호남 방문과 관련해 “조국 전 대표의 개인적인 생각과 정치적인 판단이 있다고 본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의원은 “자신이 겪은 어려움에 대해 (신세를 졌던 부분에 대한) 인간적인 예의를 다하는 것”이라며 “또 지난 4~5년간 대한민국의 정치적 퇴행을 올바른 길로 가도록 하는 게 필요하다고 하는 자기 정치적 소신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당내에서는 여전히 조 원장을 향한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이날 한국방송(KBS) 라디오 ‘시사직격’ 인터뷰에서 조 원장 행보를 정의당 사례에 빗대 “(조 원장이 호남에서) 경쟁하자는 것”이라며 “조 원장은 심상정(정의당 전 대표)의 길을 가지 마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과거 정의당이 몇 석 가져서 오늘의 정의당이 어떻게 됐느냐”며 “선거 전에는 상당한 지지율이 나오지만 선거 끝나고 보면 민주당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몇 석 얻는다고 집권당 되느냐”며 “정당의 진로는 총선과 대선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정의당이 과거 광주 서구, 순천을 주웠지만 결국에는 (총선에서) 다 떨어졌다”고 말했다.

하어영 기자 haha@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