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체류형 관광 추진... 지역 경제 활력될까?
"체류형 관광은 숙박, 식사, 교통 체험 등 지역 산업 고르게 활성화시켜"
"햇사레 복숭아는 당도 높기로 유명...전국적 최고의 브랜드로 작년 10만 명 넘는 관광객 다녀가"
"시몬스, 복합문화공간 조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하는 등 대표적 민간 협력 사례로 올해도 1만 명 방문객 찾아"
"민간 기업과 지역이 함께 하는 문화 콘텐츠는 체류형 관광의 핵심이자, 도시 브랜드 전략의 밑바탕"
"이천 SK하이닉스, 산업 인프라와 관광을 결합하는 체류형 관광 모델로 확장할 잠재력 충분"
■ 방송 : 경인방송 라디오 <박성용의 시선공감> FM90.7 (25년 8월 27일 18:00~20:00)
■ 진행 : 박성용
■ 인터뷰 : 허원(국민의힘·이천2) 경기도의원 & 정희우 취재mc

● 박성용: 경기도 내 핫이슈를 활짝 열어놓고 시민들의 의견, 의회의 해법 들어보는 시간 의정 언박싱입니다. 매주 수요일 이 시간에 경기도 의원과 함께하고 있는데요. 오늘 함께할 분은 허원 경기도의원입니다. 어서 오세요.
○ 허원: 네 안녕하세요.
● 박성용: 그리고 오늘도 정희우 취재mc와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정희우: 네 안녕하세요.
● 박성용: 청취자 여러분들에게 인사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허원: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경인방송 청취자 여러분, 저는 산수유와 도자기, 복숭아와 쌀, 인삼의 고장이자 첨단 반도체 산업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이천시 제2선거구를 지역구를 두고 있는 경기도의원 허원 의원입니다. 경기도 의회에서는 도로교통, 하천, 건설 전반을 살피는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의정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 박성용: 예. 오늘 주제가 "이천시, 체류형 관광 적극 추진... 지역 경제 활력될까"인데요. 희우 씨 먼저 주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 정희우: 네. 체류형 관광에 대해서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체류형 관광이란 단순히 지역을 하루 이틀 짧게 방문하는 것에 그치는 게 아니라, 숙박과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지역에 머무는 시간 자체를 늘리는 관광 형태를 말합니다. 최근 이천시가 도자기, 온천, 농촌 체험, 그리고 세계적인 반도체 산업까지 풍부한 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체류형 관광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체류형 관광이 이천시 지역 경제에 어떻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관련 내용 오늘은 허원 의원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박성용: 예. 짧게 주제 관련 이야기해 주셨는데, 체류형 관광, 정확하게 무엇이고 왜 필요한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 허원: 체류형 관광은 단순히 잠시 들렀다가 떠나는 방문형 관광과는 달리, 일정 기간 동안 지역에 머무르면서 지역의 생활, 문화, 자연 등을 깊이 있게 체험을 하는 형태의 관광을 말합니다.
● 박성용: 우리 보통 한 달 살기, 두 달 살기 뭐 이런 게 해당이 될 수 있겠죠.
○ 허원: 그런 것도 굉장히 큰 그림이고요. 작게는 1박 2일, 2박 3일 이런 식으로 이제.
● 박성용: 그리고요.
○ 허원: 그런 부분도 있고. 이제 우리가 여행을 가면 이제 숙소를 잡고 지역의 맛집을 찾아다니고, 그리고 분위기 있는 좋은 카페에서 차 한잔 하고 그 지역 축제나 이제 체험 프로그램을 참여하게 되잖아요. 그런 모든 부분들이 바로 체류형 관광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하면 될 겁니다. 그런데 왜 체류형 관광이 필요한지 말씀드리자면, 이 방문형 관광은 단기간 소비가 그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니까 당일치기이기 때문에 지역에는 제한적인 효과가 있죠. 그런데 반면으로 체류형 관광은 숙박, 식사, 교통 체험 등 지역 전반의 산업을 고르게 활성화시키면 더욱 깊고 친숙한 소비로도 이제 이루어지게 되는 거죠. 그래서 동시에 도시의 정서를 경험하면서 도시와 지역의 정서를 그 애착을 함께 이루어지는 거죠.
● 박성용: 앞서 제가 너무 한 달 살기 두 달 살기 말씀드렸는데, 너무 긴 체류형을 얘기해 드렸군요. 그나저나 이천시에서도 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여러 노력들을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떻습니까?
○ 허원: 네. 이천시는 지역마다 굉장히 사계절 내내 체류형 관광을 이끌 수 있도록 다양한 축제와 콘텐츠를 이제 운영하고 있어요. 산수유꽃 축제가 열립니다. 노란 산수유꽃이 산자락에 따라 만개한 풍경은 매년 관광객들이 불러오는데요. 이어 도자기 축제가 막바로 이어져 열립니다. 천년의 도자 고장답게 도자 체험과 전시 그다음에 전통 가마 관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있고요. 그다음에는 가을은 수확의 계절이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먼저 장원에서 햇사레 이제 복숭아 축제가 열립니다. 이 햇사레 복숭아는 당도가 굉장히 높기로 유명해 가지고 전국적으로는 최고의 브랜드였고, 작년에만 해도 1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갔어요.
● 박성용: 그래요.
○ 허원: 예 그런 부분이고, 이천하면 제일 기억나시는 거는 임금님표 이천쌀을 주제로 한 이천 쌀 문화축제가 이렇게 보게 되잖아요. 그런데 쌀의 역사와 농경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아이들과 가족 단위로 오감을 즐기는 참 좋은 행사입니다. 이것이 끝나면서 마지막으로 이천에 인삼이 유명한 거 아시나요.
● 박성용: 인삼이 유명합니까?
○ 허원: 이천에서 6년근 생산을 제일 많이 해요. 그래서 금산으로 납품을 하고, 정관장에 제일 많이 납품을 하는 데가 이천입니다.
● 박성용: 아 그래요?
○ 허원: 예. 그래서 이천 인삼 축제를 시작으로 마무리 짓게 되는데요. 이천시는 4계절 내내 지역 자원과 연결된 축제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그 안에서 농촌 경제도 살아나고, 도시 이미지도 더 좋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 박성용: 예. 들어보니까 이천에 정말 자연 자원이 많습니다. 지난달에 2025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이천시가 체류형 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들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소개됐는지, 그리고 현장 반응은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 허원: 예 맞습니다. 국제관광박람회에서 이천시는 지난해 관광 콘텐츠 최우수상을 받았었어요. 그래서 올해는 대중선호도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이번 홍보관은 말 그대로 참여형, 체험형 공간으로 꾸며 가지고 관광객들이 직접 와서 이제 도자 머그컵을 디자인하거나 뭐 이천쌀 중량 맞추기, 관광 퀴즈쇼, 관광지 그림 맞추기 등 이벤트를 해가지고 이천의 문화와 특산물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행사를 했어요. 그래서 많은 호응을 얻어가지고 실제로 이날 행사에 준비한 물품들이 동이 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이 있었습니다.
● 박성용: 이렇게 말씀하신 대로 박람회를 통해서 큰 관심을 얻은 만큼, 이제 관광객들이 이천시를 찾아서 체류형 관광을 하면 실제 어떤 방식으로 즐길 수 있을까 궁금해들 하실 것 같아요. 소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허원: 예. 감사합니다. 이천시만의 체류형 관광을 즐기고 싶으면 먼저 이천 시티투어를 추천드리겠습니다.
● 박성용: 시티투어요.
○ 허원: 예. 그 계절별 테마별로 구성된 코스를 통해서 주요 관광지와 체험 프로그램을 한번 둘러볼 수 있고요. 처음 방문하신 분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 모바일 스탬프투어인데요. 핸드폰 GPS를 기반으로 이천에 걷기 좋은 길 19개 코스를 걸으면서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으로 걷는 재미에 성취감까지 더해 가지고 혼자든, 연인이든, 가족이든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여기에 덧붙여서 도농 직거래 장터나 전통시장을 함께 돌면 지역의 농산물을 직접 구매도 할 수 있고, 이천시 로컬 맛집과 이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그런 여행이 더욱 풍성해질 거라고 봅니다.
● 박성용: 희우씨, 관련해서 또 이야기 들어보셨다고요.
◆ 정희우: 네. 이천시의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법을 한번 찾아봤는데요. 주민들이 직접 관광 사업을 발굴하여 운영하는 주민 주도형 관광 경영, 이천시 관광 두레의 김성동 PD를 통해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인터뷰) 김성동 / 이천 관광두레 PD
"우선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 변화되는 관광 트렌드에 주목해야 합니다. 경기 침체가 되고 고물가로 여가 비용 지출에 민감하여 예전에 장거리 유명 관광지를 선호하던 것에서 힐링을 위한 여가, 문화 체험을 통한 감성 만족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비용이 적게 드는 정적인 활동으로 중심이 이동하고 있고요. 지금의 여행은 가보고 싶은 곳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SNS에 공유하고 있는 핫플 선호의 영향이 큽니다. 이러한 변화되는 관광 트렌드에는 이천시가 수도권에서 여행 자원으로 비용, 거리, 시간 측면에서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강점이 좋으며, 도농 교류 복합 도시의 이천은 체류형 관광지로 안성맞춤입니다. 관에서 운영하는 농업테마공원, 숙박 시설이나 각 체험 휴양마을에서 운영하는 숙박시설, 개인들이 운영하는 캠핑장 등과 연계하여 머물면서 즐길 수 있는 관광 인프라의 개발과 안내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 정희우: 민간 기업과의 협력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지역의 체류형 관광을 늘리기 위해서 민간 기업과는 어떤 방식으로 함께하고 있나요?
○ 허원: 대표적으로 민간 협력 사례로는 침대 매트리스 전문 기업인 시몬스라는 기업이 이천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시몬스는 '시몬스 테라스'라는 복합 문화 공간을 조성을 해 가지고요. 지역 사회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곳에서는 파머스 마켓은 지역의 농가들이 직접 참여해서 대표적으로 참여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1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을 만큼 인기가 높고 매년 꾸준한 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겨울이 되면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일루미네이션 같은 계절 행사가 이 공간에서 꾸준히 열리고 있었고, 이제는 전국적인 겨울 명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덕분에 이천은 공장이 있는 도시라는 기존의 이미지를 벗어나서 즐길거리가 있는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로 인식이 변화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처럼 민간 기업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콘텐츠는 사람들의 정서를 움직이는 체류형 관광의 핵심이자, 산업과 문화가 함께 숨 쉬는 도시 브랜드가 전략의 밑바탕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 박성용: 앞서 이야기도 해 주셨어요. 이천에는 사실은 첨단 산업 기업이 있지 않습니까? 대표적으로 SK하이닉스를 들 수 있겠는데, 이런 산업 인프라와 관광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체류형 관광 모델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떻습니까?
○ 허원: 네. 이천 하면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는 SK하이닉스를 떠올리실 거예요. 그만큼 반도체 산업은 이천의 대표 자산이자 도시 성장의 핵심 동력입니다. 저는 이 자산을 단순히 산업적 경제적 가치에 그치지 않고, 체류형 관광으로 확장시킬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러한 시도는 2천만의 과제를 넘어서 경기도는 물론 국가 차원에서도 함께 모색해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갖습니다. 그 예를 들어서 수원의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처럼 이천 역시 반도체 기술과 역사를 접목한 전시 체험관, 과학 교육 공간, 그리고 자연과 어우러진 휴식 공간을 결합하게 된다면, 산업과 관광이 공존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입니다. 특히 이천은 산림과 저수지 등 풍부한 자연 환경을 갖추고 있어 친환경 공연장과 가족 산책로, 캠핑장 등 함께 조성해서 연계한다면 첨단 산업과 자연 조화가 이루어지는 복합 테마 공간으로서 충분히 발전될 수 있다라고 봅니다.
● 박성용: 예 알겠습니다. 이천에는 자연 자원도 많고, 기업도 존재하고, 그중에 첨단 기업도 존재하고, 여러 가지 체류형 관광을 위한 인프라는 충분히 갖춰져 있는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찾아주셨는데요. 다른 얘기도 하고 넘어가죠. 최근에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확충과 관련해서 조례안 발의하셨다고요? 어떤 내용입니까?
○ 허원: 네. 지난 4월에 '경기도 화물자동차 휴게시설확충 지원조례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이 조례는 단순히 주차 공간을 늘리자는 차원을 넘어서 화물 운수 노동자들이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기본 여건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가 매일 접하는 신선한 농산물이나 택배, 산업 자재 등 모든 물류 흐름은 화물 종사자들의 손에서 거칩니다.
● 박성용: 그렇죠, 그렇게 유통이 될 수밖에 없죠.
○ 허원: 그러나 정작 이분들이 운행 중간에 제대로 쉴 수 있는 공간은 턱없이 부족한 실태입니다. 여전히 고속도로 휴게소나 졸음 쉼터 외에는 주택가 골목, 상가 앞 도로변에서 잠시 차를 세우는 방식으로 의존하고 계십니다. 이로 인해서 단순한 불편을 넘어 가지고 야간 불법 주차로 인해 사고 위험, 소음 민원, 도시 미관 저해 등 결국은 도민 전체의 불편과 안전 문제로 이어지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문제를 화물 운수 종사자의 권익과 도민의 안전을 함께 지켜야 할 구조적 과제로 보고, 경기도가 책임 있게 제도적 기반을 먼저 갖춰야 한다는 생각에서 이 조례안을 만들었습니다.
● 박성용: 희우 씨 관련해서 또 관련자 이야기 들어보셨다고요.
◆ 정희우: 네 경기도 일반 화물자동차 운송사업협회 이선우 전무를 통해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노출된 위험한 근로 환경과 휴게 공간의 필요성을 들어봤습니다.
(인터뷰) 이선우 / 경기도일반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전무
"우리 경제를 지탱하는 화물 운전자들은 생계를 위해 하루 12시간 이상 운전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여기에 화물 상차, 하차 작업, 또 하염없이 대기하는 시간까지 더해지면 하루 평균 노동시간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이렇게 극심한 피로가 누적되면 아무리 정신을 차리려 해도 자기도 모르게 졸음이 쏟아져 내립니다. 운전 중 쏟아지는 졸음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도로 위의 시한폭탄인 것이죠. 물론 운전자들도 쉬고 싶습니다. 하지만 쉴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대부분의 고속도로 휴게소는 화물차가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고 불법 주차에 위험을 감수하며 갓길에 차를 세워 놓고 쪽잠을 청하는 것이 이들의 현실입니다. 수면 시설과 샤워실까지 갖춘 전용 휴게소가 충분히 마련된다면, 운전자들은 육체적 피로를 풀고 안전하게 운전대를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정희우: 네. 조례가 통과된 이후에 본격적으로 실행에 들어가야 할 텐데요. 경기도 차원에서 준비 중인 지원 방식이 있을까요?
○ 허원: 현재 경기도는 저를 포함해서 건설교통위원회와 함께 어디에 어떤 방식으로 얼마나 실효성 있게 설치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면밀히 검토 중입니다. 기본 방향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차고지 조성과 주차장 내 안전시설을 보강하거나 운전자들이 실제로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만드는 겁니다. 단순히 차량 주차 공간이 아니라 샤워실, 간이 휴게실, 화장실처럼 사람이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해야 된다는 게 핵심입니다. 물론 이러한 시설을 실행하려면 입지 조건, 예산 확보, 행정적인 절차 등 여러 사안이 하나하나 따져야 합니다. 조례는 경기도가 제정했지만 실제 설치와 운영은 시군의 몫이기 때문에, 각 시군의 정책 의지와 재정적 준비가 병행되어야 하며, 경기도는 이를 뒷받침할 균형 있는 지원 체계를 함께 마련하고 있습니다.
● 박성용: 예. 말씀 들어보니까 아직 실행 단계로 가기까지는 적지 않은 과제들도 있는 것 같아요. 관련해서 최근에는 또 불법 밤샘 주박차 문제 해결을 위한 건의안도 내셨다고 들었습니다. 이 건의안은 조례와 어떤 맥락으로 이어지는 겁니까?
○ 허원: 아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제가 대표 발의한 조례가 제도적 방향을 설정한 정책이라면, 그 이후 채택된 '화물자동차 불법 주박차 근절을 위한 현실적인 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은 정책이 실제로 작동될 수 있도록 실행력을 더한 조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불법 밤샘 주박차 문제는 단순한 단속만으로는 해결이 어렵습니다. 쉼터와 차고지 같은 기반 시설이 충분히 마련되지 않으면 현장에서도 단속도 실효성을 갖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제도와 현장 실행이 동시에 작동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으로서 이 건의안으로까지 이어지게 된 겁니다.
● 박성용: 건의 안에는 세 가지 내용이 담겨 있다고요?
○ 허원: 예. 이 건의안에는 세 가지가 담겨 있는데요. 공영 차고지 조성에 대한 국비 지원 확대, 운영 지역 중심의 차고지 등록 제도 개선, 그리고 불법 주박차 단속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국민 신고제 포상 제도입니다. 결국 이러한 접근에 있어서 화물 운수 종사자 분들이 안심하고 쉴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고, 도민 여러분들의 생활 환경과 교통 안전에도 함께 지켜낼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경기도 차원을 넘어서 중앙정부와 기초 자치단체 모두가 함께 풀어나가야 될 문제인 것 같습니다.
● 박성용: 예 알겠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후반기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시간을 많이 보내셨는데, 앞으로의 계획도 궁금합니다.
○ 허원: 저는 평소 방향을 잡으면 끝까지 간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지역에서는 저를 이천의 불도저라고 부르고 있더라고요.
● 박성용: 이천의 불도저.
○ 허원: 민생 앞에서는 시작한 일을 끝을 볼 때까지 갑니다. 그리고 주민들의 약속한 사업은 끝까지 챙기고, 부서 간의 협의가 필요하면 직접 발로 뛰어가서 조율한다든지 그런 것을 현장에서 많이 보셨기 때문에, 그 앞으로도 저는 이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으로서 도내 건설, 도로 교통 하청 등 도민의 삶의 미적 방법 분야를 면밀히 살피겠습니다. 아울러 제 지역구인 이천의 주요 현안들도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도로 교통과 같은 실질적인 생활 문제부터 의료, 문화 인프라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씩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불도저처럼 1,420만 경기도민 곁에서 그리고 이천시민 곁에서 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성용: 끝으로 도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있으실까요?
○ 허원: 예. 올해 너무 더웠습니다. 그리고 폭우도 너무 심했었고요. 도에서 제대로 적절하게 대처를 한다고 했지만 미진한 부분이 있었던 걸로 판단됩니다. 이제 조만간 날씨도 잦아들고, 이제 추석이 다가옵니다. 추석 잘 쇠시고요. 그리고 우리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도민들만 바라보고 열심히 일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성용: 예 알겠습니다. 도민만 바라본다는 이야기로 마무리해 주셨습니다. 오늘 두 분 여기까지 듣죠. 고맙습니다.
○ 허원: 감사합니다.
◆ 정희우: 감사합니다.
● 박성용: 지금까지 허원 경기도의원 그리고 정희우 취재mc와 함께 했습니다.
* 위 원고 내용은 실제 방송인터뷰 내용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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