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상태 ‘OK’, OK저축은행 세터 이민규의 절치부심 “신인의 마음, 36경기 뛰고 진짜 우승하고 싶어요”[SS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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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세터 이민규(33)는 어느 때보다 '의지'를 갖고 다가올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이민규는 2013~2014시즌 러시앤캐시(현 OK저축은행)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신 감독도 새 시즌 OK저축은행의 키플레이어로 이민규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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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터 출신 신영철 감독과 ‘구슬땀’
두 차례 우승 경험 “진짜 우승 다시 하고 싶다”

[스포츠서울 | 용인=박준범기자] OK저축은행 세터 이민규(33)는 어느 때보다 ‘의지’를 갖고 다가올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이민규는 2013~2014시즌 러시앤캐시(현 OK저축은행)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쭉 OK저축은행 유니폼만 입은 ‘원클럽맨’이다. 이민규는 2014~2015, 2015~2016시즌 2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장본인이기도 하다. 다만 그는 최근 부상이 이어지며 제대로 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기가 어려웠다. 지난시즌엔 전임 오기노 마사지 감독의 구상에서 사실상 배제돼 뛸 기회조차 없었다.
그렇게 신영철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뒤 이민규는 신인의 자세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OK저축은행 훈련장에서 만난 이민규는 “감독께서 많은 관심을 쏟아주신다. 훈련도 많이 한다. 내가 이렇게 땀이 많은 줄 몰랐다”라고 웃은 뒤 “훈련이 정말 힘든데 재밌다”고 미소 지었다.

신 감독 역시 세터 출신이다. 또 세터 지도에 특화된 지도자이기도 하다. 이민규도 이를 체감하고 있다. 그는 “프로 무대에 와서는 세터 출신 감독이 처음이다. 세터의 심리를 확실히 알고 계신다. 긍정적인 얘기를 많이 해준다”라며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려준다. 제로베이스부터 시작해보자는 생각이다. 감독께서 한 번씩 직접 시범을 보여주는데 납득이 되고 이해가 빠르다. 많이 배우고 있다. 내가 빨리 습득해야 한다”고 눈을 반짝였다.
신 감독도 새 시즌 OK저축은행의 키플레이어로 이민규를 꼽았다. 그만큼 기대가 크다. 이민규는 “감독께서 나에게 ‘네가 잘해야 한다. 게임 체인저가 돼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세터의 중요성을 계속해서 상기하다 보니 나도 한눈 팔지 않고 준비하게 된다. 부족함을 느끼고 또 이를 보완하려고 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민규에게도 중요한 시즌이다. 몸 상태는 괜찮다. 다만 부상 이슈가 계속해서 그의 주위를 맴돌았다. “통증이 사라진 지는 오래됐다”고 말한 이민규는 “(몸 상태 이슈를) 깨지 못하면 나는 이런 선수가 끝난다고 생각한다. 나도 잘 알고 있다. 내가 괜찮다고 해도 뛰지 못하면 안 된다. 어떻게 해서든 36경기를 다 뛰고 성적을 내고 싶은 것이 내 목표”라고 강조했다.
어느덧 OK저축은행에서 우승한 지도 10년이 지났다. 이민규는 “우승의 감격은 하루 지나면 없어진다. 그 순간에만 좋다. 그런데도 선수에게는 (우승이) 전부라고 생각한다. 1등을 위해 배구한다. 너무나 우승하고 싶다. OK저축은행 멤버가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기대도 되고 설렌다”고 힘줘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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