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중앙아시아 4개국 방문…"K-난방 북방사업 본격화"
![한난, 우즈베키스탄 'K-난방' 사업설명회 [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yonhap/20250828103039958hced.jpg)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는 다음 달 2∼12일 몽골 등 중앙아시아 4개국을 연속 방문해 사업 확장과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한난은 우선 몽골에서 현지 지역난방 설비 현대화와 석탄발전소를 천연가스 기반 열병합 발전으로 교체하는 장기 목표 추진을 위한 '열병합 발전 및 재생에너지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어 카자흐스탄에서는 노후화한 지역난방 설비를 둘러보고 현지 정부 관계자들과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키르기스스탄에서는 수도 비슈케크시, 에너지부와 한국 난방사업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마지막 일정은 한국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이자 한난의 주요 관심국인 우즈베키스탄이다.
한난은 우즈베키스탄 최초의 바이오매스 발전 사업과 뉴타슈켄트 스마트 메디컬 시티 등 두 건의 에너지 공급 계획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 우즈베키스탄 열공급공사와 함께 선진 지역난방 기술 포럼을 열고 국내 7개 대·중소기업과 기술 홍보회도 진행한다.
한난은 지난해 6월 한-우즈베키스탄 정상회담을 계기로 지역난방 현대화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출장은 기존 우즈베키스탄 중심의 해외사업을 중앙아시아 전역으로 확장함과 동시에 신시장 개척과 북방 사업 본격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한난은 설명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몽골, 중앙아시아 등 북방 국가들은 노후 설비 개선과 에너지 전환 수요가 크다"면서 "한국 기업들의 해외 동반 진출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oh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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