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으론 100% 한국인”…‘케데헌’ 메기 강 감독이 밝힌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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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연출한 메기 강 감독이 자신의 뿌리와 정체성을 한국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메기 강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메기 강 감독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무려 7년에 걸쳐 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한국을 많이 보여주고 싶었다"며 "케이팝 영화지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최대한 알리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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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 때 H.O.T.와 서태지 팬이었다”
2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메기 강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어릴 때 H.O.T.와 서태지와 아이들의 팬이었다”며 “그래서 이번 영화 곳곳에 한국 노래를 삽입했다”고 말했다.
또 어린 시절 좋아했던 애니메이션으로 “둘리와 들장미 소녀 캔디”를 꼽으며 한국 문화와의 인연을 전했다.

■ “엄마가 억지로 시킨 한국어 공부, 지금은 감사”
서울에서 태어난 메기 강 감독은 5살 때 가족과 함께 캐나다 토론토로 이주했다. 그는 “처음 캐나다에 갔을 땐 영어만 썼다. 집에서도 한국어를 안 썼다. 6개월 만에 영어를 완벽히 하자 엄마가 한국어 책을 주셨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책을 읽지 못하자 어머니는 일주일에 서너 번, 몇 시간씩 억지로 한국어 공부를 시켰다고 한다. 그는 “당시엔 정말 하기 싫었는데 지금은 너무 감사하다”며 웃었다.
그는 “엄마가 늘 ‘넌 한국인이다, 한국어를 잊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지금은 캐나다 여권을 갖고 있지만 마음속으론 항상 100% 한국인이라고 느껴왔다”고 말했다.
■ 7년에 걸친 제작…“케이팝 영화지만 한국 역사 담고 싶었다”
메기 강 감독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무려 7년에 걸쳐 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한국을 많이 보여주고 싶었다”며 “케이팝 영화지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최대한 알리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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