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드론부터 인기 스포츠 스타까지"…고양시, 7년 만의 대규모 진로박람회 성황

곽경호 기자 2025. 8. 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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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백석별관서 개최...3천여 학생·관계자 '북적'
'2025 고양 미래 진로박람회'의 한 부스에서 이동환 고양시장이 참가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고양 = 경인방송] 경기 고양특례시 청소년들의 미래 설계를 돕기 위한 대규모 진로박람회가 7년 만에 다시 열려 성황을 이뤘습니다.

고양시와 고양교육지원청은 어제(27일) 백석별관에서 '2025 고양 미래 진로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내 중학생 2천200여 명을 포함해 교원, 관계자 등 3천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오랫동안 비어있던 백석별관 건물을 학생과 시민을 위한 체험의 장으로 활용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박람회 현장에는 항공, AI 등 신산업 분야부터 제과제빵, 미디어아트 같은 생활·창작 분야까지 총 82개의 다채로운 진로 체험 부스가 마련돼 학생들의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프로농구 고양 소노 소속 이정현 선수의 팬사인회와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직접 참여한 진로 상담 부스는 단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학생들은 운동선수라는 직업에 대해 직접 묻고 답하며 생생한 정보를 얻었습니다.

또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미디어아트 작품 '미디어판타GY' 상영회도 처음 공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동환 시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다양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오늘의 경험이 학생들의 창조적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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