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신호탄, 9월이 뜨겁다” 삼성·현대로템·KT SAT 등, 2025 하반기 ‘공채 전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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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마지막 주부터 대기업들의 하반기 공개채용 시장이 일제히 막을 엽니다.
삼성, 현대로템, KT SAT를 비롯해 교보증권, 부산은행, 채널A 등 주요 기업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신입과 인턴 선발에 나서면서 취업시장이 경쟁 국면에 들어섭니다.
28일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는 2025년 주요 기업의 신입·인턴 채용이 본격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삼성그룹은 9월 3일까지 '2025 하반기 3급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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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확보 ‘속도’.. 금융·언론까지 ‘동시 개막’

8월 마지막 주부터 대기업들의 하반기 공개채용 시장이 일제히 막을 엽니다.
삼성, 현대로템, KT SAT를 비롯해 교보증권, 부산은행, 채널A 등 주요 기업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신입과 인턴 선발에 나서면서 취업시장이 경쟁 국면에 들어섭니다.
수시 채용이 확산된 흐름 속에서도 집중 공채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채용은 취업준비생들에게 기회와 부담을 동시에 안기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8일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는 2025년 주요 기업의 신입·인턴 채용이 본격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 삼성그룹, 19개 계열사 동시 채용
삼성그룹은 9월 3일까지 ‘2025 하반기 3급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합니다.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S, 삼성생명 등 총 19개 계열사가 참여하며 직무별 지원 자격과 세부 조건은 각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채용 절차는 지원서 접수와 직무적합성 평가, 직무적성검사,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됩니다. 직군에 따라 포트폴리오나 실기시험 등 별도 전형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대규모 선발을 통한 인재 유입은 삼성의 오랜 전략이지만, 경쟁 강도 역시 그만큼 치열합니다.
■ 현대로템, ‘전방위’ 신입 모집
현대로템은 9월 7일까지 ‘2025 신입사원 집중 채용’을 실시합니다. 디펜스솔루션, 레일솔루션, 에코플랜트, 생산기술·품질, 재경, 경영지원 등 전 사업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직무적합성 검사(Job Fitness Test), 1·2차 면접, 채용검진 순으로 진행됩니다.
방산과 철도, 친환경 설비를 동시에 키우는 사업 구조 속에서 다전공·융합 역량을 가진 지원자에게 기회가 열려 있습니다.
■ KT SAT, 위성통신 인재 확보
KT SAT은 9월 7일까지 위성통신 서비스기획, 사업 제안·수행, 위성운영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합니다.
2025년 10월 입사가 가능해야 하며, 전형은 서류전형, 온라인 역량검사, 직무·인성면접, 채용검진으로 이뤄집니다.
특히 위성·우주 통신 분야는 인력풀 자체가 제한적인 만큼, 관련 경험이나 기술을 가진 지원자는 비교적 높은 주목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금융·언론 채용도 속속 진행
교보증권은 본사영업·지원·지점영업 부문에서 두 자릿수 규모의 신입(5급) 공개채용을 9월 7일까지 진행합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실무·심층·최종면접, 입사 순으로 이뤄지며 금융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합니다.
부산은행은 9월 8일까지 일반, D-IT, 전문 직무 신입행원을 선발합니다. 서류전형, 필기시험, 종합면접, 컬쳐핏 심사, 최종면접을 거쳐 2026년 1월 근무가 시작됩니다.
채널A는 9월 1일까지 기자·PD·CD 직군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합니다. 인턴 활동 후 최종 면접을 거쳐 정규직 전환 여부가 결정됩니다.
언론사의 경우 직무 역량과 더불어 ‘문화 적합성(컬쳐핏)’ 평가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 ‘하반기 공채’가 남긴 신호
이번 공채는 기업별로 방식은 다르지만 세 가지 흐름을 드러냅니다.
첫째, 대규모 채용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삼성처럼 수천 명 규모부터 현대로템처럼 전방위 채용, KT SAT처럼 특화 분야 채용까지 동시 진행됩니다.
둘째, 평가 요소는 점점 복합화되는 추세입니다. 적성검사나 면접은 물론 기업문화 적합도까지 요구되면서 단순히 스펙 경쟁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셋째, 기회는 넓어졌지만 선택은 전략적이어야 합니다. 무조건 지원하기보다 직무와 역량이 맞는 곳에 집중하는 편이 실제 합격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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