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태극마크' 카스트로프, DM 소감 "꿈 이뤄진 자랑스런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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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태생 혼혈 선수로는 처음으로 한국 축구 국가대표에 선발돼 관심을 모은 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프(22·묀헨글라트바흐)가 "꿈이 이뤄진 순간"이라며 국가대표 발탁 소감을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소셜미디어(SNS) 다이렉트 메시지(DM)로 카스트로프가 전한 국가대표 발탁 소감을 27일 오후 협회 국가대표 SNS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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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 국가대표 SNS 통해 국가대표 발탁 소감 전해

외국 태생 혼혈 선수로는 처음으로 한국 축구 국가대표에 선발돼 관심을 모은 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프(22·묀헨글라트바흐)가 "꿈이 이뤄진 순간"이라며 국가대표 발탁 소감을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소셜미디어(SNS) 다이렉트 메시지(DM)로 카스트로프가 전한 국가대표 발탁 소감을 27일 오후 협회 국가대표 SNS에 공개했다. 카스트로프는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이 9월 A매치 기간 미국에서 치를 미국·멕시코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지난 25일 발표한 소집 선수 26명에 포함됐다.
협회에 따르면 대표팀 명단 발표 직후 카스트로프에게 DM을 보내 영어로 소감을 물었고 영어로 답변을 받았다. 카스트로프는 먼저 "안녕하세요 옌스 카스트로프입니다"라고 인사한 뒤 "이번에 처음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정말 영광스럽고 감사한 마음이다. 저와 제 가족에게도 꿈이 이뤄진 순간이자 자랑스러운 시간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만큼 열정과 헌신, 존중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저를 믿고 기회를 주신 코칭스태프와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의 여정이 기대되며 자랑스러운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한글로 "감사합니다"라고 적고 '태극기'와 '하트' 이모티콘도 덧붙였다.
카스트로프는 2003년 독일 뒤셀도르프 출생이다.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뒀으며, 외국 태생의 혼혈 선수로는 최초로 우리나라 남자 축구 성인 대표팀에서 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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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동규 기자 dk7fl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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