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은 기준금리 연 2.5%로 동결…집값·가계빚 대응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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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8일 기준금리를 연 2.5%로 동결했다.
정부의 6·27 부동산 대책이 효과를 나타내면서 주택가격과 가계대출 증가세는 다소 진정됐으나, 서울 재건축 단지 등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신고가 행진이 잇따르고 있는 점을 고려한 결과다.
<뉴스1> 조사에서 채권 전문가 10명 중 6명이 동결을 예상했으며, 금융투자협회 조사에서는 응답자 84%가 같은 전망을 내놨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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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8일 기준금리를 연 2.5%로 동결했다.
정부의 6·27 부동산 대책이 효과를 나타내면서 주택가격과 가계대출 증가세는 다소 진정됐으나, 서울 재건축 단지 등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신고가 행진이 잇따르고 있는 점을 고려한 결과다.
국내 경제 상황을 보면 미국의 관세 부과 등에 따른 경기 하방 압력은 금리 동결 유인을 낮추는 요인이다.
그러나 새 정부 출범과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후 내수 심리가 개선된 데다 한미 관세 협상 타결 이후로는 통상 관련 불확실성도 완화돼, 금리 인하는 이전보다 시급성이 다소 줄어든 측면이 있다.
이에 금통위는 금융 안정 기반을 우선 다질 시점이라고 판단하고 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은은 경기 부진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1%포인트(p) 금리 인하를 단행했으며, 7월부터는 금융 안정을 고려해 추가 인하를 쉬어가고 있다.
이번 동결은 시장 예상과 대체로 일치했다. <뉴스1> 조사에서 채권 전문가 10명 중 6명이 동결을 예상했으며, 금융투자협회 조사에서는 응답자 84%가 같은 전망을 내놨다.

icef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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