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목걸이 수수 의혹’ 관련 박성근 전 총리 비서실장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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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이 '명품 목걸이 수수 의혹'과 관련해 28일 박성근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압수 수색하고 있다.
특검은 이날 공지에서 "오늘 오전 '김건희씨의 목걸이, 시계 등 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해 박성근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 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또 특검은 김 여사가 명품 시계를 수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서성빈 드론돔 대표 주거지 및 드론돔 등을 압수 수색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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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이 ’명품 목걸이 수수 의혹’과 관련해 28일 박성근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압수 수색하고 있다.
특검은 이날 공지에서 “오늘 오전 ‘김건희씨의 목걸이, 시계 등 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해 박성근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 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 사위인 박성근 전 검사는 2022년 윤석열 정부 국무총리 비서실장으로 임명됐다. 특검은 서희건설이 김 여사에게 목걸이를 건네고 그 대가로 비서실장 자리를 받은 것이 아닌지 여부를 수사 중이다.
특검은 서희건설이 청탁 목적으로 6000만원대 반클리프 앤 아펠 목걸이를 구입해 김 여사에게 건넨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목걸이는 반클리프 앤 아펠이 2015년 출시한 ‘스노우 플레이크 팬던트’ 제품이다. 김 여사가 2022년 6월 윤 전 대통령과 함께 나토 순방에 나섰을 당시 착용한 것과 동일한 모델을 서희건설이 2022년 3월 9일 구입했다고 특검은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특검은 지난달 김 여사 오빠 김진우씨 장모 집에서 김 여사가 2022년 착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반클리프 목걸이 모조품을 확보했다. 김 여사는 2010년쯤 모친에게 모조품 목걸이를 선물했다고 특검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특검은 반클리프 측으로부터 해당 목걸이의 최초 출시 시점이 김 여사가 모조품을 구입했다고 주장한 시기보다 앞선 2015년이라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특검은 김 여사가 명품 시계를 수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서성빈 드론돔 대표 주거지 및 드론돔 등을 압수 수색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특검은 지난달 25일 김진우씨 장모의 주거지를 압수 수색하는 과정에서 명품 시계 브랜드 ‘바쉐론 콘스탄틴’의 보증서를 발견했다.
조사 결과 이 시계는 서씨가 2022년 9월 해당 브랜드 매장에서 구입한 뒤 김 여사 자택을 방문해 직접 건넨 것으로 파악됐다. 특검은 시계 전달 시점이 서씨가 운영하던 업체가 대통령실 경호처와 ‘로봇개’ 시범 운영 계약을 체결한 시기와 겹치는 점을 두고, 청탁 의도가 있었을 가능성에 대해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특검은 이날 오전 10시 김 여사에 대한 구속 후 다섯 번째 조사를 할 예정이다. 특검은 오는 29일 김 여사를 구속 기소할 방침인 만큼 이날 조사가 기소 전 마지막 소환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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