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사업 협의회 '2025 CORE NEXT 포럼' 개최

김도훈 기자 2025. 8. 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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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정책 간담회서 후속 과제 지원 및 연구 인프라 개선 방안 논의
대학 내 연구 장비 공동 활용 활성화, 전문 인력 양성 등 연구기반 강화에 기여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CORE-NEXT 2025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 협의회'에서 각 대학 핵심연구센터장들과 교육부 채홍준 학술연구정책과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사업 협의회〉
지난 6년간 정부 주도로 진행한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CORE)사업'이 국가 연구시설·장비 진흥센터 지원으로 대학 내 연구 장비 공동 활용 활성화, 전문 인력 양성, 일자리 창출 등 연구기반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사업 협의회는 지난 26~27일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25 CORE NEXT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전국 핵심연구 지원센터 관계자와 연구자, 기업인 등 약 250명이 모였습니다. 참석자들은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당면 과제와 미래 연구 생태계 발전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CORE)사업'은 국내 이·공계 과학장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6년간 바이오, 의료, 광학 분야 등에 걸쳐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 CORE 사업의 주요 현안으로 '사업 종료 이후 센터 자립화의 어려움'과 '수익금이 각 센터에 원활히 귀속되지 않아 전문 인력 재채용 및 장기적 사업 지속에 제약이 따르는 점', '수백억 원 이상 투입된 연구 인프라와 노하우가 과제 종료 후 사장될 위험에 놓인 점', '고가 장비의 노후화 및 유지·보수 정책 부재' 등이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CORE-NEXT 2025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 협의회'에서 각 대학 핵심연구지원센터 센터장들과 참여교수, 전담인력 등 총 25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사업 협의회〉

교육부 채홍준 학술연구정책과장은 후속 과제 지원과 연구 인프라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에 대해 "교육부가 이러한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반영 가능한 사항은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민현 인제대학교 총장은 축사에서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사업이 교육부의 RISE사업, 글로컬 대학 3.0, BK21 사업과 긴밀히 연계해 지역 혁신 허브로 발전하고, 세계 수준의 연구 인프라로 도약해야 한다"고 하며 "성과 우수 센터를 위한 지원 체계 마련, 수익금의 전액 재투자 제도화, 고가 장비 교체·보수를 위한 국가 매칭 지원은 CORE 사업의 지속성과 확장성을 보장하는 핵심 장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채홍준 교육부 학술연구정책과장과 김성년 NFEC센터장도 "연구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속 가능한 연구 기반 조성과 유능한 연구자 양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힘을 보탰습니다.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사업 협의회는 이번 포럼이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넘어, 향후 10년 대한민국 연구 인프라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출발점으로 산·학·연 협력을 통한 기초과학 발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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