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재 교수의 50+ 생애설계 강론] 유효기한 없은 인생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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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되는 인생 후반기의 새로운 의미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다면, 대부분 사람은 인생의 꿈을 가지고 있으며 그 꿈이 실현되길 바라고 있다.
따라서 인생의 꿈을 무덤으로 가는 그 순간까지도 실현할 수 있다.
인생의 꿈을 일찍 이룬 사람은 또 다른 새로운 꿈을 꾸고 이루어 낼 수 있으며, 중년기까지도 꿈을 못 이룬 사람은 인생 후반기에도 계속 노력하면 무덤에 이르기까지 이루어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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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꿈은 유효기한이 있는 식품이나 약품 등과는 달리 유효기한이 없다. 인생의 꿈의 유효기한은 바로 무덤으로 가는 그 순간이다. 따라서 인생의 꿈을 무덤으로 가는 그 순간까지도 실현할 수 있다. 인생의 꿈을 일찍 이룬 사람은 또 다른 새로운 꿈을 꾸고 이루어 낼 수 있으며, 중년기까지도 꿈을 못 이룬 사람은 인생 후반기에도 계속 노력하면 무덤에 이르기까지 이루어 낼 수 있다. 인생의 꿈이 생각만으로 그치거나, 실현되지 않으면 그것은 실제로 아무런 의미가 없는 상상, 공상, 환상에 불과하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바란다면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계획하고 준비하는 노력이 있어야 그 꿈이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다.
인생 후반기는 크게 연장되고 있지만 아무런 노력 없이도 누구에게나 인생 후반기가 저절로 연장되는 것은 아니다. 즉, 평균적으로는 인생 후반기가 연장되고 있지만 개인적 노력이 없다면 평균보다 훨씬 더 짧은 삶이 될 수도 있다.
연장되고 있는 30~40년 이상의 인생 후반기를 새로운 의미의 시간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삶의 여러 영역에 걸쳐 여생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를 계획하여 준비하고 실천할 필요가 있다. 인생 후반기에 대하여 새로운 의미를 강조하는 사람들은 여생에 대한 계획을 미리 세워 준비하고 실천하여야 자신이 바라는 의미 있는 인생 후반기를 즐길 수 있다고 한결같이 강조하고 있다.
1900년대 중반(1950년대) 이후 인생 후반기가 계속 연장됨에 따라 퇴직준비 교육과 서비스가 민간 기관과 공공 기관에서 제공되어 왔지만 현재까지도 일반화되지 못하고 있다. 지금까지 제공되어 온 좁은 의미에서의 퇴직준비 교육과 서비스나, 넓은 의미에서의 노후 생애설계(노후설계, 은퇴설계, 노후준비)와 인생 후반기 준비교육과 서비스를 살펴보면, 각 설계의 의미나 정의, 각 설계 간의 관계, 설계의 일반적 원칙, 절차나 방법 등이 크게 서로 다르고, 불분명하여 이해하는데 크게 혼란스럽다.
이에 필자의 칼럼에서는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지금까지 시행되어 온 노후준비 또는 퇴직준비, 생애설계, 노후 생애설계의 다양한 교육과 서비스를 검토하고 연구한 한국생애설계협회에서 제시하는 생애설계의 정의, 이론과 절차를 기본적 인생 후반기의 생애설계의 모델를 기반으로 하여 설명하게 될 것이다. 독자들이 생애설계의 기본적 원리와 절차를 잘 이해하고 연습을 하게 된다면 서로 다른 생활영역의 생애설계를 잘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최성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한국생애설계협회 회장/아셈(ASEM)노인인권정책센터 이사장/국제노년학·노인의학회(IAGG) UN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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