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 차트 강타한 ‘케데헌’, K-팝 스트리밍 2배 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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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데몬 헌터스' 덕에 K-팝 스트리밍도 폭발적으로 늘었다.
이달 7일 기준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의 미국 내 스트리밍 이용량은 전체 K-팝 장르 스트리밍 총량의 43%나 됐다.
다만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를 제외한 K-팝 곡의 스트리밍 이용량은 6월 20일부터 이달 7일까지 5000만회 정도밖에 증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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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두 달 만에 K-팝 스트리밍 2배 껑충
다른 K-팝 음악으로 전이 효과는 없어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에 나오는 호랑이 캐릭터 더피(왼쪽)와 주인공인 걸그룹 헌트릭스 멤버 루미 [넥플릭스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ned/20250828083830170udba.jpg)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케이팝 데몬 헌터스’ 덕에 K-팝 스트리밍도 폭발적으로 늘었다. 세계 양대 차트인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를 석권, 주류 음악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곡으로 군림 중인 ‘골든’을 비롯한 OST(배경음악) 수록곡의 인기 덕분이다.
최근 미국 시장조사업체 루미네이트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일 현재 K-팝 장르 전체 스트리밍 이용량은 3억 회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공개일이었던 6월 20일까지만 해도 1억5000만회를 상회했던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루미네이트는 “영화와 OST의 압도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K-팝은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큰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장르”라고 했다. 루미네이트는 미국 빌보드 차트에 음반 판매량 데이터 등을 공급하는 유명 시장조사업체다.
보고서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현재의 K-팝 장르의 인기와 스트리밍을 주도하고 있다.
이달 7일 기준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의 미국 내 스트리밍 이용량은 전체 K-팝 장르 스트리밍 총량의 43%나 됐다. OST 수록곡으로 애니메이션의 인기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르는 ‘골든’을 필두로 사자보이즈의 ‘소다팝’, ‘유어 아이돌’이 폭발적 인기를 끌며 나타난 현상이다.
실제로 최근 공개된 26일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엔 1위에 오른 ‘골든’을 비롯해 ‘소다 팝’(Soda Pop), ‘유어 아이돌’(Your Idol) 등 총 4곡이 ‘톱 10’에 동시 진입하는 진기록을 썼다. 한 작품의 OST 4곡이 ‘핫 100’ 10위 안에 동시 진입한 것은 빌보드 역사상 처음이다.
빌보드에선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를 분석하는 기사도 연이어 게재하고 있다. 빌보드 매거진 관계자들은 대담을 통해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가 열성적인 팬덤의 활동에 힘입어 올해 연말까지 ‘핫 100’ 상위권에 머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사진 넷플릭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ned/20250828083830456frow.jpg)
특히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지난 23∼24일 미국 현지에서 이틀간 열린 싱어롱(sing-along) 특별 상영 행사로 1000개 넘는 상영관에서 매진 기록을 세우며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빌보드는 이에 “싱어롱 행사로 인해 영화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예정”이라며 “행사 이후 늘어난 스트리밍, 판매량 관련 지표는 다음 주 차트에 반영된다”고 귀띔했다.
다만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를 제외한 K-팝 곡의 스트리밍 이용량은 6월 20일부터 이달 7일까지 5000만회 정도밖에 증가하지 않았다. 애니메이션 OST의 인기가 K-팝 장르 전체의 후광효과로 이어지진 않고 있다.
루미네이트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의 스트리밍 이용량은 발매 18개월 이내 K-팝, 발매 18개월이 지난 K-팝과 비교해 현저히 높은 수치”라며 “새롭게 K-팝에 입문한 팬이 다른 K-팝 가수의 노래를 듣는 것으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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