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라이더컵 미국팀 단장 브래들리 '셀프 지명' 논란에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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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에서 단장이 선수를 겸하는 이례적인 상황은 벌어지지 않게 됐다.
라이더컵 미국팀 단장 키건 브래들리(미국)는 28일(한국시간) 라이더컵에서 뛸 단장 지명 선수 6명을 발표했다.
선수로 라이더컵에 뛰고 싶다는 의지가 강했던 브래들리가 '셀프 지명'할 가능성이 점쳐지자 그동안 미국 골프계는 이 사안을 놓고는 그야말로 백가쟁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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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 지명 선수를 발표하는 키건 브래들리. [AP=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yonhap/20250828081317598hqre.jpg)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과 유럽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에서 단장이 선수를 겸하는 이례적인 상황은 벌어지지 않게 됐다.
라이더컵 미국팀 단장 키건 브래들리(미국)는 28일(한국시간) 라이더컵에서 뛸 단장 지명 선수 6명을 발표했다.
저스틴 토머스, 콜린 모리카와, 벤 그리핀, 캐머런 영, 패트릭 캔틀레이, 샘 번스가 선택받았다.
이미 선발 포인트 1∼6위에 올라 자동 선발된 스코티 셰플러, J.J. 스펀, 잰더 쇼플리, 러셀 헨리, 해리스 잉글리시, 그리고 브라이슨 디섐보와 함께 12명의 선수단이 완전체를 이뤘다.
단장 지명 선수 명단에 단장 자신의 이름은 빠졌다.
이날 단장 지명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브래들리가 자신을 선수로 '셀프 지명'하느냐였다.
자동 선발 대상 상위 6명에 못 미친 선발 포인트 7위부터 12위까지 선수는 단장 지명을 받을 자격이 충분한데 브래들리는 11위에 올랐기 때문이다.
선수로 라이더컵에 뛰고 싶다는 의지가 강했던 브래들리가 '셀프 지명'할 가능성이 점쳐지자 그동안 미국 골프계는 이 사안을 놓고는 그야말로 백가쟁명이었다.
자격이 있으면 선수로 선발할 수 있다는 주장에 단장이 해야 할 일이 너무 많고 복잡해 선수를 겸하는 것은 무리라는 주장이 맞섰다.
심지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브래들리가 선수로도 나서야 한다고 밝혀 논쟁은 더 뜨거워졌다.
하지만 브래들리는 이날 결정으로 자신을 내려놓고 순리를 선택했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라이더컵 미국 단장이 선수로도 뛴 사례는 1963년 아널드 파머가 유일하다.
토머스와 모리카와, 그리핀은 선발 포인트 7∼9위로 아깝게 자동 선발을 놓친 선수들이라 자연스럽게 단장 지명을 받았다.
14위 영, 15위 캔틀레이, 16위 번스가 선택받은 건 경험과 패기를 조화시키려는 단장의 의지로 보인다.
선발 포인트 10위 매버릭 맥닐리, 12위 브라이언 하먼, 13위 앤드루 노백은 고배를 마셨다.
올해 라이더컵은 9월 27일부터 사흘 동안 미국 뉴욕주 베스페이지 주립공원 블랙 코스에서 열린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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