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5대리그에서 뛰어야 대표팀에 들어올 수 있다’…독일 매체도 주목한 모리야스 일본대표팀 감독의 원칙

권재민 기자 2025. 8. 28.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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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야스 하지메 일본축구대표팀 감독(57)이 제시한 원칙을 독일 매체들도 주목했다.

이 원칙이 스가와라 유키나리(25)가 베르더 브레멘(독일) 임대 이적을 이끈 이유로 지목됐기 때문이다.

독일 매체 '도이치튜브'는 28일(한국시간) "스가와라가 사우샘프턴(잉글랜드)에서 브레멘으로 임대 이적하게 된 배경은 모리야스 감독의 메시지 때문이었다. 모리야스 감독은 선수들에게 줄곧 '유럽 5대리그에서 뛰어야 대표팀에 꾸준히 발탁될 수 있다'는 원칙을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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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축구대표팀 오른쪽 풀백 스가와라 유키나리가 최근 사우샘프턴에서 베르더 브레멘으로 임대 이적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대표팀 감독이 “대표팀에 꾸준히 발탁되려면 유럽 5대리그에서 뛰어야 한다”는 원칙을 재차 강조했기 때문이다. 사진출처│베르더 브레멘 홈페이지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축구대표팀 감독(57)이 제시한 원칙을 독일 매체들도 주목했다. 이 원칙이 스가와라 유키나리(25)가 베르더 브레멘(독일) 임대 이적을 이끈 이유로 지목됐기 때문이다.

독일 매체 ‘도이치튜브’는 28일(한국시간) “스가와라가 사우샘프턴(잉글랜드)에서 브레멘으로 임대 이적하게 된 배경은 모리야스 감독의 메시지 때문이었다. 모리야스 감독은 선수들에게 줄곧 ‘유럽 5대리그에서 뛰어야 대표팀에 꾸준히 발탁될 수 있다’는 원칙을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스가와라는 사우샘프턴이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잉글랜드 챔피언십(EFL)으로 강등된 이후 꾸준히 이적을 타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고 덧붙였다.

오른쪽 풀백 스가와라는 2018년 나고야 그램퍼스(일본)에서 데뷔해 2019~2020시즌 AZ알크마르(네덜란드)로 이적하며 유럽진출에 성공했다. 일본대표팀인 2020년 10월부터 발탁돼 A매치 15경기 2골을 기록 중이다.

스가와라의 브레멘 임대는 서로의 니즈가 맞아떨어진 이적이었다. 스가와라는 내년 6월에 열릴 2026북중미월드컵에 출전하려면 유럽 5대리그에서 꾸준히 뛸 필요가 있었다. 일본대표팀 풀백 중 사노 가이슈(마인츠)를 비롯해 유럽 5대리그에서 뛰는 경쟁자들이 많았다. 브레멘도 오른쪽 풀백 미첼 바이저, 율리안 말라티니, 올리비에 드망, 막시밀리안 뵈버 등 부상자들이 속출한 까닭에 스가와라의 영입이 반갑다.

브레멘은 스가와라가 과거 오쿠데라 야스히코와 오사코 유야처럼 좋은 활약을 펼치길 기대한다. 스가와라 역시 브레멘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쳐 북중미월드컵행에 더욱 다가서려 한다.

‘도이치튜브’는 “스가와라의 시장 가치는 1100만 유로(약 179억 원)다. 브레멘은 이 정도 이적료를 지불해 그를 영입하는 게 부담스럽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 쪽이 임대 이적으로 합의를 본 것도 결국 이적료가 부담스러워서다. 그러나 스가와라가 좋은 활약을 펼치거나, 사우샘프턴이 EPL 복귀에 어려움을 겪으며 완전이적이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고 얘기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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