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노벨평화상 추천한 캄보디아 총리에 감사 서한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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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한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에 감사 서한을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날짜가 지난 20일로 표기된 서한에서 "당신의 친절한 편지, 특히 나를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태국과의 전투를 끝내기 위해 당신과 통화할 수 있어 큰 영광이었다"라고 적었다.
이후 마넷 총리는 지난 7일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공식 추천하는 서한을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에 보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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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한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에 감사 서한을 보냈다.
훈 마넷 총리는 27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 트럼프 대통령의 서한을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날짜가 지난 20일로 표기된 서한에서 "당신의 친절한 편지, 특히 나를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태국과의 전투를 끝내기 위해 당신과 통화할 수 있어 큰 영광이었다"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나는 당신이 인간의 생명을 중시하고 평화에 감사하는 강한 지도자라고 말할 수 있다"면서 "나는 끔찍한 전투를 끝내고 수천 명의 생명을 구한 휴전 합의의 일부가 되어 자랑스럽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제 우리는 우리 두 위대한 나라의 번영에 집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한에는 친필로 '도널드'라고 적고 서명했다.
마넷 총리는 이에 대해 "캄보디아와 태국군 사이의 빠른 휴전에 크게 기여한 트럼프 대통령의 효과적이고 신속한 개입은 많은 생명을 구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캄보디아와 태국은 지난달 28일 말레이시아의 중재로 무조건적 휴전에 합의했다. 양국은 이달 24일부터 국경에서 전투기까지 동원한 교전을 벌이면서 민간인과 군인 등 35명이 숨지고 140명 이상이 다쳤으며 약 26만 명 이상의 피난민이 발생했다.
휴전 중재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협상을 지렛대로 태국과 캄보디아의 휴전을 압박했으며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도 개입했다. 다만 양국 사이의 뿌리 깊은 국경 분쟁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은 나오지 않았다.
이후 마넷 총리는 지난 7일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공식 추천하는 서한을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에 보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캄보디아뿐만 아니라 파키스탄, 이스라엘 정부로부터도 노벨평화상 추천을 받은 바 있다.
gw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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