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배 전 재판관 “‘개콘’보다 ‘무한도전’ 더 좋아해” (손석희의 질문들3)[결정적장면]

유경상 2025. 8. 28.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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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배 전 재판관이 '개그콘서트'보다 '무한도전'을 더 좋아한다고 말했다.

손석희가 "제가 듣기로는 '개그콘서트'를 좋아하셨다고?"라고 묻자 문형배 재판관은 "'무한도전'을 더 좋아했다. MBC 프로그램"이라고 답했다.

손석희는 "어떤 코너를 좋아하셨냐. 예를 들면 '개그콘서트'에서는?"이라며 '개콘' 질문을 이어가자 문형배 재판관은 "'무한도전'을 좋아했다"고 거듭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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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손석희의 질문들3’ 캡처
MBC ‘손석희의 질문들3’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문형배 전 재판관이 ‘개그콘서트’보다 ‘무한도전’을 더 좋아한다고 말했다.

8월 27일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3’에서는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출연했다.

손석희가 “독서광으로 알고 있다. TV는 안 보시냐”고 묻자 문형배 재판관은 “본다”고 답했다.

손석희가 “제가 듣기로는 ‘개그콘서트’를 좋아하셨다고?”라고 묻자 문형배 재판관은 “‘무한도전’을 더 좋아했다. MBC 프로그램”이라고 답했다.

손석희는 “어떤 코너를 좋아하셨냐. 예를 들면 ‘개그콘서트’에서는?”이라며 ‘개콘’ 질문을 이어가자 문형배 재판관은 “‘무한도전’을 좋아했다”고 거듭 말했다.

손석희는 “제가 ‘개콘’을 여쭤본 건 다음 질문을 이렇게 드리려고 했다. 사람들이 정치 사회적으로 의외거나 웃기는 상황이 되면 ‘개콘’보다 재미있다, ‘개콘’이 이래서 망했다고 한다. 그런 경우가 있으셨냐”고 진짜 질문을 꺼냈다.

문형배 재판관은 “잘 생각이 안난다”며 “이건 제 예상 질문에 없었다. 질문지를 갖고 계시고 저는 답변지가 없는 이 상황이 웃기다”고 반응했다. (사진=MBC ‘손석희의 질문들3’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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