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주 개인 첫 10승 달성' 한화, 키움 꺾고 4연승...18년 만에 10승 투수 3명

금윤호 기자 2025. 8. 28.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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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파이어볼러' 문동주의 역투로 4연승을 질주했다.

한화는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3-1로 제압했다.

문동주의 10승 달성으로 한화는 코디 폰세(15승), 라이언 와이스(14승)을 포함해 3명의 10승 투수를 보유하게 됐다.

두 점 앞선 9회말 한화 마무리 김서현은 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잠재우면서 3경기 연속 세이브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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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문동주

(MHN 금윤호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파이어볼러' 문동주의 역투로 4연승을 질주했다.

한화는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화는 올 시즌 키움과 상대 전적에서 11승 1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2위 한화는 4연승을 달리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했고, 시즌 69승 3무 48패로 선두 LG 트윈스와 4.5경기 차를 유지했다. 반면 최하위 키움은 5연패에 빠지면서 시즌 38승 4무 81패가 됐다.

이날 한화 선발 투수로 나선 문동주는 6이닝 3피안타 3볼넷 7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시즌 10승(3패)째를 달성했다.

2022년 한화에 1차 지명돼 프로 데뷔한 후 2023년 8승을 올렸던 문동주는 개인 커리어 첫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문동주의 10승 달성으로 한화는 코디 폰세(15승), 라이언 와이스(14승)을 포함해 3명의 10승 투수를 보유하게 됐다. 이는 2007년 류현진(17승), 정민철(12승), 세드릭 바워스(11승)에 이어 18년 만의 진기록이다.

한화 문현빈

이날 문동주는 1회말 박주홍에게 볼넷, 송성문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해 무사 1, 2루에 몰렸다. 이후 임지열의 땅볼 타구 때 한화 유격수 심우준이 2루를 밟은 뒤 던진 1루 송구가 키움 더그아웃으로 향해 3루 주자 박주홍이 홈을 밟아 실점했다.

하지만 송성문은 선취점을 내준 뒤로는 추가 실점을 내주지 않고 6회까지 키움 타선을 막아냈다.

한화 타선은 3회초 1사 1, 3루 득점 기회 때 루이스 리베라토의 유격수 땅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5회초 1사 1, 3루에서는 이원석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키움 히어로즈 크리스토퍼 메르세데스

이어 8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문현빈의 2루타로 한 점을 더 보태 3-1로 쐐기를 박았다.

두 점 앞선 9회말 한화 마무리 김서현은 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잠재우면서 3경기 연속 세이브를 올렸다.

키움 선발 크리스토퍼 메르세데스는 6⅓이닝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이 한 점을 지원하는데 그치면서 시즌 첫 패를 당했다.

 

사진=한화 이글스, 키움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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