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큰일났다" 모두가 타박상 후유증 떠올릴 때, 문동주는 딴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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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문동주가 타구에 오른팔을 강타당한 뒤 11일 만에 돌아와 10승 투수가 됐다.
한화는 물론이고 자칫 국가대표 팀에도 타격이 될 수 있었지만 문동주는 딱 열흘만 쉬고 치른 복귀전에서 건재를 알렸다.
문동주는 "맞았을 때 느낌은 좋지 않았다"면서 "트레이닝 코치님들이 신경 많이 써주신 덕분에 열흘 만에 돌아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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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한화 문동주가 타구에 오른팔을 강타당한 뒤 11일 만에 돌아와 10승 투수가 됐다. 한화는 물론이고 자칫 국가대표 팀에도 타격이 될 수 있었지만 문동주는 딱 열흘만 쉬고 치른 복귀전에서 건재를 알렸다.
문동주는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6이닝 3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비자책 1실점을 기록했다. 1회 시작과 함께 볼넷, 안타를 내주면서 위기에 몰렸고 실책에 의해 실점하기까지 했지만 곧바로 중심을 잡았다. 그리고 6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켰다. 문동주의 호투를 발판으로 한화는 3-1 승리를 거뒀고, 문동주에게는 데뷔 첫 10승이라는 훈장이 남았다.
경기 후 문동주는 "9승을 하고 나서 (10승을)의식해서 빨리 하고 싶다고 했었다. 그래도 빨리 하는 편 아닌가 생각하고, 남은 경기에서 편한 마음으로 더 많은 승리를 거둘 수 있게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16일 경기에서 타구에 맞은 뒤에는 스스로도 불안감이 있었다고 얘기했다. 문동주는 "맞았을 때 느낌은 좋지 않았다"면서 "트레이닝 코치님들이 신경 많이 써주신 덕분에 열흘 만에 돌아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아이싱도 계속 끊기지 않고 자기 전까지 계속 했을 정도로 신경을 많이 써주셨다. 오늘 경기 좋은 결과로 보답해 드린 것 같아서 기분 좋다"고 말했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 전 문동주의 구위가 지난해보다 발전했다며 기대하면서도 부상 후 첫 경기라는 점에 대해서는 약간의 우려를 안고 있었다. 문동주 역시 걱정하기는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그 이유는 조금 달랐다. 오히려 힘이 넘치는 걸 경계했다. 문동주는 1회 위기를 두고 "진짜 큰일났다고 생각했다. 너무 오랜만에 고척돔에서 던졌고, 그러다 보니까 힘이 넘치나 생각했다. 조금 더 정확하게 던지려고 노력하자는 마음으로 경기했다. 그러면서 잘 풀렸다"고 얘기했다.
힘이 넘치기는 한 모양이다. 문동주는 27일 직구 최고 구속이 시속 159㎞, 평균 154㎞로 측정됐다. 5회까지 89구를 던졌는데도 6회까지 책임지면서 불펜을 아낄 수 있게 했다. 문동주는 "작년이나 재작년이었으면 이렇게 6이닝을 끌어가지 못하고 일찍 무너졌을 상황이 있었다. 그래도 잘 끌고 나가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 그런 면에서 (경기력이)좀 더 올라오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6회 투구 전 코칭스태프와 나눈 대화에 대해서는 "힘 좋으니까 계속 가자고 말씀해주셨고, 나도 힘이 계속 남아있었다고 생각한다. 6회까지 구속이 떨어진 적이 없던 것 같다. 그래서 좋았다"고 말했다. 문동주는 "아직 힘이 남아있고, 그런 모습이 마운드에서 보여져야 야수 형들도 힘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 느낌이 좋다. 그런 에너지를 최대한 경기장에서 발산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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