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건 들고 하늘로…'1차 세계대전 전술'로 드론 잡는 우크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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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의 대규모 드론 공세에 맞서 첨단 무기 대신 훈련기에 올라 샷건과 소총으로 드론을 격추하는 구식 전술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육군항공 11여단은 구소련제 야코블레프 야크52(Yak-52) 훈련기에 조종사와 사수를 태워 직접 사격으로 드론을 떨어뜨립니다.
이는 우크라이나 하루 드론 격추량의 12%를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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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의 대규모 드론 공세에 맞서 첨단 무기 대신 훈련기에 올라 샷건과 소총으로 드론을 격추하는 구식 전술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육군항공 11여단은 구소련제 야코블레프 야크52(Yak-52) 훈련기에 조종사와 사수를 태워 직접 사격으로 드론을 떨어뜨립니다.
야크52는 레이더조차 없어 조종사들이 무전 지시에 따라 육안으로 표적을 찾아야 합니다. 드론에 60m까지 접근한 뒤, 사수가 조종석 밖으로 몸을 내밀고 총격을 가하는 방식입니다.
11여단은 제1·2차 세계대전을 연상케 하는 이 전술로 지난해에만 120대 드론을 격추했습니다. 이는 우크라이나 하루 드론 격추량의 12%를 차지합니다.
하지만 러시아는 드론에 카메라와 조종 체계를 개선해 야크52 같은 저속 항공기를 직접 노릴 수 있는 수준으로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구식 로우테크 전술을 사용하는 만큼 조종사와 사수에게는 큰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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