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의 치명적인 침묵… 하지만 만루의 위즈덤은 달랐다[스한 이슈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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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패트릭 위즈덤은 올해 저조한 득점권 타율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이범호 감독은 이를 고려, 27일 경기에서 위즈덤을 2번에 전진 배치했다.
KIA는 이날 박찬호(유격수)-위즈덤(3루수)-김선빈(2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오선우(1루수)-김석환(좌익수)-김태군(포수)-김호령(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위즈덤은 이날 경기 전까지 득점권 타율 0.204에 그쳤으나 만루에서는 타율 0.438(16타수 7안타)로 상당히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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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KIA 타이거즈 패트릭 위즈덤은 올해 저조한 득점권 타율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이범호 감독은 이를 고려, 27일 경기에서 위즈덤을 2번에 전진 배치했다. 공교롭게도 위즈덤 타석에서 결정적인 상황이 찾아왔고 수차례 좋지 않은 결과로 고개를 떨궜다. 하지만 연장 11회초 결정적인 2타점 적시타를 치며 앞선 타석의 부진을 깔끔히 씻었다.

KIA는 27일 오후 6시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6연패로 5위 NC와의 격차가 3경기로 벌어진 KIA는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서라도 이날 승리가 절실했다.
KIA는 이날 박찬호(유격수)-위즈덤(3루수)-김선빈(2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오선우(1루수)-김석환(좌익수)-김태군(포수)-김호령(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눈에 띄는 것은 위즈덤의 2번 배치였다. 이 감독은 "찬스가 왔을 때 점수를 내야 하지 않냐"며 "(김)선빈이를 2번에 두면 5번에서, 반대로 5번에 배치하면 2번에서 기회가 걸리더라. (나)성범이와 (최)형우의 컨디션이 좋으니 위즈덤을 편하게 칠 수 있도록 2번에 배치하고 가장 컨디션이 좋은 (김)선빈이를 3번에 놨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KIA는 이날 SSG 드류 앤더슨에 묶여 5회까지 단 1점도 내지 못했다. 하지만 6회 천금 같은 기회가 찾아왔다. 선두타자 김호령이 중전 안타를 친 뒤 박찬호 타석에서 2루 도루를 성공하며 무사 2루 기회를 만든 것. 김호령은 박찬호 타석 때 3루에 도달하며 득점 가능성을 높였다.

희생플라이만 쳐도 0-0의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는 상황. 하지만 위즈덤의 타구는 3루수 정면으로 향했고 리드폭이 컸던 김호령은 어쩔 수 없이 홈으로 쇄도하다 아웃을 당했다. KIA로서는 삼진보다 더 최악의 결과가 나온 것. 이후 김선빈마저 투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KIA는 절호의 득점 기회를 놓쳤다.
9회 위즈덤은 앞선 실패를 만회할 상황을 맞이했다. 하지만 무사 1루에서 이날 세 번째 삼진으로 침묵했다. 9회 득점에 실패한 KIA는 결국 시즌 11번째 연장전을 맞이했다.
KIA는 11회초 무사 만루에서 박찬호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고대하던 선취점을 획득했다. 이어 위즈덤이 귀중한 2타점 적시타를 신고하며 승기를 가져왔다. KIA가 11회말 2실점을 한 것을 고려하면 너무나도 결정적인 한 방이었다.
위즈덤은 이날 경기 전까지 득점권 타율 0.204에 그쳤으나 만루에서는 타율 0.438(16타수 7안타)로 상당히 강했다. 그리고 이번에도 기록은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스한 이슈人 : 바로 이 사람이 이슈메이커. 잘하거나 혹은 못하거나, 때로는 너무 튀어서 주인공이 될 만한 인물을 집중 조명합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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