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수출 200억 달러 달성 거점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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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도내 기업의 수출 2위 시장인 중국 진출 확대와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할 현지 사무소를 열었다.
김 지사는 "한국과 중국이 수교를 맺은 지 33년이 됐다"며 "도내 주요 수출품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공급망이자 안정적인 시장으로서 중국은 핵심 교역국이다. 중국사무소를 거점으로 대중국 산업 투자 협력을 강화하고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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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중국 수출액 76억 달러
시장 진출 확대-투자 유치 등 지원
도내 기업-해외 바이어 매칭 상담

27일 도에 따르면 25일(현지 시간) 중국 상하이 진지앙호텔에서 충청남도 중국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현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중국 창닝구 상하이마트에 들어선 충남 중국사무소는 도의 통상 진흥과 외자 유치, 지방외교 활성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한다. 전택규 소장과 현지 직원 등 3명이 근무하며, 중국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뿐 아니라 충남과 협업을 원하는 중국 내 기업들도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업무는 도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매칭 상담을 통한 수출 계약 지원, 수출 애로 해소, 시장 동향 제공, 진성 바이어 발굴 지원 등이다. 또한 외국인 기업 투자 유치, 해외 관광객 유치, 국제 교류 협력, 공공외교 활성화 사업도 추진한다.
전 소장은 중국사무소를 통해 △현지화 전략 △인증 규제 대응 △지속 가능한 유통망 구축 △시장 적응력 강화 △무역 지원 전담 창구 운영 등을 추진해 연간 대중국 수출 2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충남 홍성의 수산물 제조·가공업체 ‘소문난삼부자’가 1200만 달러, 천안의 ‘유로메디코스메틱’이 100만 달러 규모로 현지 바이어와 각각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상반기(1∼6월) 도내 수출액은 426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국가별 수출액은 베트남이 84억4000만 달러로 1위, 중국이 76억4800만 달러로 2위를 기록했다. 충남도는 중국을 포함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일본 도쿄,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도 뉴델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베트남 하노이 등 총 7곳에 해외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민선 8기 이후 현재까지 해외사무소 연계 해외 시장 개척 성과는 수출 상담 3866건(6억2507만2000달러), 업무협약(MOU) 280건(5억9031만8000달러)이다. 해외사무소 자체적으로 거둔 수출액은 2023년 101만 달러, 지난해 741만 달러로 1년 만에 7배로 증가했다.
김 지사는 “한국과 중국이 수교를 맺은 지 33년이 됐다”며 “도내 주요 수출품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공급망이자 안정적인 시장으로서 중국은 핵심 교역국이다. 중국사무소를 거점으로 대중국 산업 투자 협력을 강화하고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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