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검찰, TSMC 기밀유출 엔지니어 3명 기소…최고 14년 구형

김예진 기자 2025. 8. 28. 02: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만 검찰은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의 최첨단 2㎚(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 기밀을 유출한 혐의로 엔지니어 3명을 기소했다.

27일 타이완뉴스, 타이페이타임스에 따르면 대만 고등검찰서 지적재산권분서는 이날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이들 전·현직 TSMC 직원인 3명 엔지니어를 기소하고 각각 14년, 9년, 7년형을 구형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만 반도체 산업 국가 경쟁력 심각하게 위협"
[신추=AP/뉴시스]대만 검찰은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의 최첨단 2㎚(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 기밀을 유출한 혐의로 엔지니어 3명을 기소했다. 사진은 대만 신추에 있는 대만 반도체 제조 회사 TSMC 본사 모습. 2025.08.28.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대만 검찰은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의 최첨단 2㎚(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 기밀을 유출한 혐의로 엔지니어 3명을 기소했다.

27일 타이완뉴스, 타이페이타임스에 따르면 대만 고등검찰서 지적재산권분서는 이날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이들 전·현직 TSMC 직원인 3명 엔지니어를 기소하고 각각 14년, 9년, 7년형을 구형했다.

이들 3명 가운데에는 일본 반도체 업체 도쿄일렉트론의 대만 자회사에서 근무하던 전 TSMC 엔지니어도 포함됐다. 도쿄일렉트론은 "8월 5일 대만 사법 당국이 발표한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확인된 후 (해당) 직원을 해고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적재산권분서는 성명에서 "이번 사건은 대만 산업 생명선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 국가 기술을 다루고 있다"며 "대만 반도체 산업의 국가 경쟁력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TSMC는 이번 검찰의 기소와 관련한 타이페이타임스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앞서 TSMC는 성명에서 ”잠재적인 영업 비밀 유출“과 관련해 “관련 직원에 대한 엄격한 징계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