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등반가, 스위스 마터호른 산에서 추락사

권영미 기자 2025. 8. 28.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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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마터호른 정상에서 하산하던 중 한국인 등반가가 추락해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이 27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은 발리주 경찰이 성명을 통해 "해당 등반가와 또 다른 등반가가 산의 북동면을 따라 하산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해발 약 4000미터 지점에서 두 사람 중 한 명이 원인 불명의 이유로 추락했다"고 밝혔다.

현재 스위스 검찰은 해당 사망 사고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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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체르마트와 아롤라 사이 고지대에 위치한 테트 블랑쉬 고개 뒤로 왼쪽에 마터호른, 오른쪽에 당데랑 산이 보인다. 2022년 4월14일 촬영된 사진.ⓒ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스위스 마터호른 정상에서 하산하던 중 한국인 등반가가 추락해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이 27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은 발리주 경찰이 성명을 통해 “해당 등반가와 또 다른 등반가가 산의 북동면을 따라 하산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사고는 지난 24일에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해발 약 4000미터 지점에서 두 사람 중 한 명이 원인 불명의 이유로 추락했다”고 밝혔다.

동행하던 등반가는 즉시 구조 당국에 신고했으며, "헬리콥터로 현장에 도착한 구조팀이 추락한 등반가의 사망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사망자는 58세의 한국 국적 남성”이라고 밝혔다.

현재 스위스 검찰은 해당 사망 사고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마터호른은 이탈리아와의 국경 인근에 위치한 피라미드형 산으로, 스위스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산이다. 1865년 처음 등정된 이 산은 해발 4478미터로 알프스 산맥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 중 하나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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