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축구, 한국에 비해 아직 갈 길 멀다’…안방서 우승 뺏기고 한탄→’극명한 격차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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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서 한국에 패배하고 우승을 빼앗긴 중국이 실력 차이를 인정했다.
중국' 소후 닷컴'은 27일(이하 한국시간) "27일에 막을 내린 중일한 청소년 축구 대회에서 중국 U-18 대표팀은 한국의 인천 유나이티드 U-18(대건 고등학교) 팀에게 1-2로 패배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인천 U-18 팀과의 이번 맞대결은 중국 청소년 축구 대표팀과 아시아 상위권 팀 간의 극명한 격차를 여실히 드러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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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안방에서 한국에 패배하고 우승을 빼앗긴 중국이 실력 차이를 인정했다.
중국’ 소후 닷컴’은 27일(이하 한국시간) “27일에 막을 내린 중일한 청소년 축구 대회에서 중국 U-18 대표팀은 한국의 인천 유나이티드 U-18(대건 고등학교) 팀에게 1-2로 패배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인천 U-18 팀과의 이번 맞대결은 중국 청소년 축구 대표팀과 아시아 상위권 팀 간의 극명한 격차를 여실히 드러냈다”라고 전했다.
앞서 언급한 중일한 청소년 축구 대회엔 중국 U-18 대표팀을 포함해 네 팀이 참가했다. 중국의 바오터우 유소년 팀, 일본의 시미즈 S-펄스 U-18 팀, 한국의 인천 U-18 팀이었다. 중국은 앞선 두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바오터우 유소년 팀을 상대로 7-0 완승을 거뒀고, 시미즈 U-18 팀도 3-0으로 제압했다. 그러나 마지막 인천 U-18 팀에 1-2로 패배했고, 대회 우승은 3전 전승을 기록한 인천 U-18 팀의 몫으로 돌아갔다.
현재 중국 U-18 대표팀은 데얀 주르제비치 감독이 이끌고 있다. 주르제비치 감독은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 경질 이후 중국 A대표팀 임시 감독직을 맡으며 7월에 한국에서 펼쳐진 동아시안컵에 참가한 경험도 있다. 당시 주르제비치 감독의 중국은 한국(0-1), 일본(0-2)에게 내리 패배하며 자존심을 구겼다(홍콩과의 3차전은 1-0으로 승리했다).
이후 정식 감독으로 승격되지 않고 다시 연령별 대표팀으로 내려온 주르제비치 감독. 중국 현지의 기대가 매우 컸으나 안방에서 한국에게 우승 트로피를 빼앗겼다. 이에 매체는 “이번 인천 U-18 팀과의 경기는 한국 유소년 축구 훈련 시스템의 성숙함과 강점을 여실히 보여줬다. 인천 U-18 팀은 탁월한 전술 실행력, 경기 템포 조절, 결정적인 기회 포착 능력을 보여줬다. 이에 반해 중국 U-18 대표팀은 투지는 보여줬지만, 전반적인 조율 능력과 전술 숙련도 면에서는 여전히 부족했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패배는 우리에게 깊은 교훈을 남겼다. 한국 동년배 최고의 프로팀을 상대로 맞붙은 이번 경기는 중국 청소년 축구 발전의 갈 길이 멀다는 것을 모두에게 깨닫게 했다. 중국의 유소년 축구 훈련은 기본부터 착실히 시작하여 지속 가능한 유소년 훈련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그래야만 한국과 일본 같은 아시아 축구 강국과의 격차를 진정으로 좁힐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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